인터뷰 [오피니언] 역동적 혁신경제에 바란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및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는 2015년 1월 15일 청와대 합동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역동적 혁신경제’를 보고했다. 이 보고의 핵심은 수도권 지역인 판교․테헤란로․홍릉을 창조경제 전진 기지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전국적으로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기술을 총괄하는 기관이 기획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는 좋은 기획과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외에 필자 나름대로 제안할 사항들이 있어 이 글을 쓰게 됐다. 역동적 혁신경제 내용 1. 창조경제 구현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경기도 판교에 창조경제밸리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는 하이테크 창업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판교에는 제2 테크노밸리를 건설해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며, 테헤란로에 10,000㎡ 규모로 설치되는 창업 캠퍼스에는 창업팀뿐만 아니라 투자사 등도 함께 입주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민간 창업양성 업체 등과 협력해 미국 실리콘밸리식의 네트워킹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까지 테헤란로에는 160개 팀이 입주하며,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