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에너지공단, 국민 안전을 위해 열사용기자재 해외 제조검사 도입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정부 20대 국정전략 중‘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이행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 5일(목) 인도 압력용기 제조업체, 11일(수) 미국 열교환기 제조업체에 대한 열사용기자재 검사를 시작으로 열사용기자재「해외 제조검사」제도 본격 추진에 나섰다. 「해외 제조검사」는 지난해 12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개정 시행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신규 추진하는 제도이다. 본 제도의 실시로 국외에서 제조·수입되는 열사용기자재는 국내 검사 규격에 맞춘 제조검사를 완료해야 국내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과거에는 수입 열사용기자재에 대한 검사가 국내 제조검사 대신 해외 제조국의 검사 서류로 대체됐기 때문에 국내 안전기준에 따른 품질 확인이 어려웠다. 또한, 가격 우위에 있는 국외 저가형 제품 수입 증대로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해당 제도의 시행으로 수입기기에도 국내 제조검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게 되어 안전규격 이하의 기기에 대한 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최소한의 안전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조단계 안전품질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