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자동차가 진화 중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이미 시장에서 입지를 높이고 있고, 꿈에만 그리던 자율주행차도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동차는 진화할수록 안에 들어가는 장비가 많아지게 된다. 따라서 완성차의 안전을 위해서는 각 장비마다 철저한 테스트가 요구된다. 하지만 모든 장비를 테스트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인력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ational Instruments, 이하 NI)는 자동차 업계가 가진 어려움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석한 NI의 김종우 수석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김종우 한국 내쇼날인스트루먼트 수석매니저 <사진 : 김동원 기자> Q.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하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소재부터 전자까지 오토모티브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NI가 소개하는 데모는 배터리 테스트, 레이더 테스트, VRTS 데모 등이다. Q. 오토모티브 트렌드와 관련해 이미 경쟁업체가 많이 포진돼있다. 이에 NI 제품의 차별된 강점은 무엇인가. 최근 오토모티브
디지털 패턴 계측기/편집기, PXIe-5164 오실로스코프, TSN용 Early Access 기술 플랫폼 등 새로운 솔루션 발표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는 지난 10월 2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Days 2016을 개최했다. 이날 NI는 디지털 패턴 계측기/편집기, PXIe-5164 오실로스코프, TSN용 Early Access 기술 플랫폼 등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 NIDays 2016은 한국NI가 매년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80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참석해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제품과 최신 기술을 확인하고 관련 파트너사들의 정보를 습득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사진 1). 기조 연설은 “생산성, 혁신, 발견을 가속화한 NI의 40년”을 주제로 진행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 마케팅 부사장인 찬드란 네어(Chandran Nair)와 RF/SDR 제품 마케팅 디렉터인 제임스 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