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SK종합화학, 미국 다우社의 고부가화학 사업(PVDC) 인수 완료
[첨단 헬로티] SK종합화학이 12월 15일, 미국 다우社의 폴리염화비닐리덴(이하 PVDC, Poly Vinylidene Chloride) 사업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종합화학은 올해 다우社와 진행된 두 건의 M&A 건을 모두 연내에 마무리 지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지난 10월 11일 다우社의 PVDC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약 두 달간 사업인수 절차를 진행한 끝에 다우社가 보유한 PVDC 사업 브랜드인 SARAN™ 상표권을 포함해 미국 미시간주 소재 생산 설비, 관련 제조기술, 지적 자산 등 사업 일체를 확보했다. SK종합화학은 올해 두 건의 고부가 포장재 소재사업 M&A를 모두 성사시키며 글로벌 고부가 포장재 소재시장에서 메이저 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9월 초에는 다우社로부터 기능성 접착 수지의 한 종류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EAA) 사업 인수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는 알루미늄 포일이나 폴리에틸렌 등 포장재용 접착제로 활용된다. 이로써 기존에 보유한 폴리에틸렌, 넥슬렌, EAA에 이어 PV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