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라지브수리(Rajeev Suri) 사장(왼쪽 세 번째)과 노키아코리아 앤드류코프 (Andrew Cope)지사장(왼쪽 두 번째)이 AR을 활용한 5G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노키아와 KT가 세계최초 5G시범서비스를 진행하며 초저지연(ultra low-latency)과 대용량 미디어 데이터 전송기술 등을 선보였다. 국내 6개 장소에서 노키아의 엔드-투-엔드(end-to-end) 5G Future X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생동감 있는 시청경험을 선사하는 기술이 선보여졌다. 방문객들은 KT의 혁신적인 5G 광대역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5G 시범서비스로 싱크 뷰(Sync View), 인터랙티브 타임 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360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 포인트 뷰(Omni Point View) 등 노키아와 KT의 5G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KT는 5G 백홀(backhaul)을 활용한 초고속 와이파이를 진부역에 설치해 모든 여행자가 초고속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이번 5G시범서비스를 통해 KT의 기술과 5G 가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오늘(5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하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동계올림픽 경기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입장권만을 단순 기부하는 방식이 아닌 경기입장권, 숙식권, 교통편을 제공하는 5000만원 상당의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미혼모,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하게 되고, 동계스포츠 꿈나무와 지역주민들에게도 우선 지원된다. 남동발전은 직원들로 구성된 KOEN 동계올림픽 서포터즈를 출범해 경기관람을 직접 지원하고, 인솔할 계획이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대회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의 경기 관람을 돕고, 공기업으로서 국가의 주요행사에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홍보부스 운영, 네팔 및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 지원 등 국내외 다양한 홍보와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첨단 헬로티] KT는 평창 5G 규격 기반으로 기지국간 자동 ‘핸드오버’ 기술을 개발해, 3km에 달하는 일반도로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 구간에서 이동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검증에서는 5G 단말을 탑재한 차량이 주행하면서 차량 내에서 실시간 대용량 스트리밍, 모바일 고화질 CCTV,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서비스를 테스트했으며, 모두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시연했다. ‘핸드오버’란 단말기가 연결된 기지국에서 다른 기지국으로 이동하여도 끊김 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서, 28GHz 대역에서 5G 단말기의 이동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빔포밍 기반의 ‘핸드오버’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5G 도로망에 적용된 ‘핸드오버’ 기술은 단말이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기지국간 빔 추적 핸드오버를 수행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일부 기지국을 수동으로 설정함으로써 단말기의 이동성을 시험해보는 수준이 아닌, 3km에 달하는 일반도로 전 구간에서 ‘핸드오버’를 시험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5G 서비스가 이동 중에도
KT가 5G 핵심기술인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필드 테스트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진행하고 기본 설계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7월 서울 우면동에 개소한 '5G R&D 센터'에서의 실내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28GHz 대역 밀리미터파 특성 시험과 안테나 설계까지 모두 5G 서비스가 이루어질 평창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KT는 이러한 밀리미터파 설계와 주파수 특성 시험 결과는 장비 제조사들의 5G 장비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며, 이번 시험결과를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에 제안하여 5G 국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지난 3월 MWC에서 삼성전자와 협력 28GHz 대역 7.55Gbps 전송 시연을 완료했으며, 5월에는 스웨덴 Ericsson R&D 센터를 찾아 15GHz 대역에서의 야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후 6개 벤더사(삼성, Ericsson, Nokia, ALU, Huawei, ZTE)와 5G R&D 센터에서 각종 테스트를 계속 진행 중이다. 추경미 기자(ck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