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 수원, 평택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교육거점 구축 정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1위 국가를 목표로 판교를 AI 반도체 연구개발(R&D) 허브로 키운다. 수원은 화합물 반도체 기술 거점으로, 평택은 차세대 반도체 소자와 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각각 육성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정부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보고했다. AI 시대를 주도할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판교, 수원, 평택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교육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팹리스 기업들이 밀집된 판교를 "AI 반도체의 R&D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밝혔다. 판교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고성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해 데이터 센터에 적용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로 지능형 교통관제, 지능형 CCTV, AI 디지털 교과서 등 국민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는 모델을 만들어낸다는 구상이다. 전 세계
작년 12월 서울 전 지역 완판 이어 수도권 신도시도 완판 기록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의 청약이 성황리에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현실에 존재하는 공간을 메타버스 안에 구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이 실제로 물리적 공간의 해당 위치에 있는 식당과 상점을 온라인 활동을 통해 이용하면, 그를 통해 보상받은 포인트를 실제 식당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신도시 청약은 성남시 판교, 분당, 경기도 과천, 수원시 광교, 하남시, 용인시 수지/죽전, 보정 화성시 동탄, 인천시 송도, 청라,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남양주시 별내, 구리시의 신도시로 구성됐으며, 해당 지역을 약 1만㎡(약 3천평) 단위의 셀로 나눠 상권 카테고리별로 분양했다. 가장 먼저 완판된 지역은 분당과 판교 지역이었다. 분당과 판교 주요 지역은 청약 오픈 약 30분만에 완판됐다. 트윈코리아 관계자는 "셀 오너가 되면, 분양받은 셀뿐만 아니라 자신의 셀이 위치한 상권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수익의 일정 부문도 함께 받을 수 있다"며 "능동적으로 셀 내 쇼핑몰, 전시장, 플레이 공간 등 다양한 가상 공간을 개발해 셀의 가치를 올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이모(AIMMO)가 자율주행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초대 센터장 출신인 김재환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이번 영입을 통해 자율주행에 특화된 GT(Ground Truth) 데이터셋을 서비스하는 '에이모 모빌리티(AIMMO Mobility)'와 3D, 드론, 로보틱스 등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분야의 프로젝트 전 과정 솔루션을 제시하는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의 운영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재환 박사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자율주행연구실 실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한 국내 자율주행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다. 특히, 국내 최초의 실제(Real-World)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판교제로시티에 대한 컨셉에서부터 인프라 설계와 운영까지 총괄하며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협력하고 실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운행 가능한 무인 자율주행 셔틀인 제로셔틀을 개발하는 등 자율주행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과 연구개발 모두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헬로티] "2030년까지 판교를 팹리스의 요람으로 탈바꿈시킬 것"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 7일(금) 전력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를 방문, 시스템반도체 업계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출처 : 산업부 금번 문승욱 장관의 행보는 산업부 취임 인사 직후 바로 달려간 현장방문 행사로서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정책 발표 전 현장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방문대상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는 ‘08년 아시아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PMIC를 국산화했으며, 모바일, 소형배터리, 디스플레이 PMIC에서 국내기술을 선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최근 자동차에 탑재되는 OLED, AVN 등 전력관리칩을 생산해 차량용 반도체 관련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후 진행된 국내 시스템반도체 간담회에서는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및 IP설계기업 등 시스템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국내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문인력의 양적·질적 확대, R&D 투자확대 및 수요연계 지원, 디자인하우스·IP전문기업 역량강화 지원, 창업 인프라 지원
[헬로티] 정부·지자체·산학연 참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 출범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에 나선다. ▲표준화 데이터 대상 예시(출처 :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4일(수)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차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며,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이를 조합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 적용 사례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추돌방지 서비스 등을 구현하려면
[헬로티] 성윤모 장관은 지난 29(월) 제2 판교 內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개최된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시스템반도체 주요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주재했다. ▲사진 : 산업부 이 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추진 성과와 보완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참석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금일 개소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는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성장까지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종합 성장 플랫폼이다. 1년 365일, 24시간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비용 부담 없이 반도체 설계툴(EDA Tool)을 이용해 칩 설계가 가능하며, 파운드리에서 팹리스가 설계한 칩을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MPW 비용의 70%) 또한, 국내 팹리스의 반도체설계자산(IP : Intellectual Property) 개발 및 국산 IP활용 확대를 위해 상용화·범용화 개발비를 지원하고, 시제품의 정상 작동 여부를 평가하는 분석·계측 인프라도 제공한다. 현재, AI, 터치IC, 자율차 센서 등 9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해 사무공간에
[첨단 헬로티]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강력한 산업용 X-Ray 3D CT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인 베이커휴즈는 숨겨진 결함을 높은 정밀도와 빠른 속도로 검출할 수 있는 첨단 산업용 비파괴 X-Ray 3D CT 시스템을 갖춘 ‘고객 솔루션 센터’를 판교에 8일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판교 고객 솔루션 센터는 베이커휴즈가 아태지역에 짓는 최초이자 전세계 4번째 센터다. ▲베이커휴즈는 지난 8일, 판교 지역에 국내 최초 산업용 X-Ray CT 고객 솔루션 센터를 개관했다. 베이커휴즈의 산업용 X-Ray 3D CT 시스템은 이미지 왜곡 현상을 보정하는 최첨단 기술로 정밀한 3D 이미지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자동차, 배터리, 전자, 항공, 3D프린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정밀한 검사를 지원하며 문화재 보존, 화재 원인 분석과 신소재 개발에도 사용되고 있다. 770㎡ 규모의 판교 고객 솔루션 센터는 산업용 X-Ray 3D CT 장비 데모, 검사 대행 서비스, 비파괴 검사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검사 대행 서비스는 결함 검출, 3D 입체 분석, 역설계를 통한 설계검증
[첨단 헬로티] 페이스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을 한국에 연다. 페이스북은 4월 26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랩의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노베이션 랩은 페이스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 우리나라 기술기업들의 혁신기술 역량 강화와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기술 지원 허브다. 페이스북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페이스북 내부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에게 전수하고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스타트업이나 개발자들이 협업하고 외부 전문가들과의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이루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이노베이션 랩에서 매년 2000명 가량의 스타트업과 개발자에게 2년간의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 코딩교육 및 API부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등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