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북부 반도체 공장에 GM 독점 생산라인을 갖출 것으로 보여 반도체 부족 사태로 고전한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용 반도체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GM은 9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회사 글로벌파운드리스와 미국산 반도체의 독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글로벌파운드리스는 뉴욕주 북부의 반도체 공장에 GM만을 위한 독점적인 생산라인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계약은 업계 최초라고 양사는 밝혔다. 더그 파크스 GM 부사장은 "글로벌파운드리와의 공급 합의는 미국에서 핵심 기술의 강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요를 맞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크스 부사장은 향후 몇 년간 GM의 반도체 사용이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특히 전기차에서 반도체를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체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파워스티어링, 브레이크 등 핵심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그러나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벌어지면서 주요 기업들은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자동차를 조립하지 못하는 등
[헬로티] 판매가격 4000만 원~1억...“양산 시 2000만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어” ▲모헤닉모터스의 인휠모터 기반 전기차 전용 4×4 플랫폼. (출처 : 모헤닉모터스) 모헤닉모터스가 인휠모터 기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헤닉모터스는 2016년부터 인휠모터 기반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작년 모헤닉 독자 모델 바디에 적용해 테스트 운행까지 완료했다. 모헤닉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4X4 SUV 전용 플랫폼으로 강인한 프레임 구조와 4개의 인휠모터를 바탕으로 최대 출력이 96㎾에 이르고, 네 바퀴 독립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OTA(Over The Air, 무선 프로그램 갱신) 시스템을 적용해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빅테이터 수집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플랫폼이 구현됐다.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로 40㎾h~90㎾h 사이에서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커스텀도 가능해 플랫폼 사이즈를 원하는 크기로 공급할 수 있다. 허용 가능한 총중량은 2.5톤이며 최고 속도는 140㎞이다. 모헤닉모터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OBC, BMS, MCU, PCU, PDU, VCU이 기본 모듈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