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아우디, 포르쉐, BMW, 벤츠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 조치를 내렸다. 아우디는 EGR 쿨러 균열, 포르쉐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BMW는 고전압배터리 충격 완화 패드 일부 미장착, 벤츠는 연료탱크 압력센서 고정 부품 결함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4,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첫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티구안 2.0 TDI 등 2개 차종 2,355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및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에 의한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의 열적 손상(천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1월 1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4개 차종 1,799대(판매이전 포함)는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시동장치가 원동기 작동위치에 있을 때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 등의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작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공개한 아우디 iX, i4, 뉴 iX3, 뉴 미디 일렉트릭 등 국내 최초로 공개한 BMW 더 뉴 EQE 등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전기 차량 구성한 메르세데스-벤츠 파나메라 플래티넘, 911 GTS 에디션 내세운 포르쉐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전동화는 역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였다.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자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레스 데이에서 해외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들은 전동화에 대한 비전과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아, 제네시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 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이스즈 등 7개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장 먼저 아우디 전시관에서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아우디는 회사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첨단 헬로티]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테슬라와 포르쉐가 떴다. 전기차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브랜드인 테슬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테슬라 모델3’와 ‘모델X’, ‘모델S’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참관객의 기대를 모은 포르쉐는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할 ‘미션E 컨셉카’를 공개했다. 두 브랜드의 부스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참관객으로 붐볐다. ▲ 포르쉐가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기차의 미래를 제시할 ‘미션E 컨셉카’를 공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테슬라, 하반기부터 국내 판매 시작하는 전기차 모습 공개 지난 2월, 유럽시장에 진출한 이후 두 달 연속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 시리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테슬라의 중형 전기차 ‘모델3’가 한국에 선보여졌다. 테슬라 모델3의 성능은 익히 알려져 있다. 미국 사양을 기준으로 제로백이 3.2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50km를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