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섰다. 티머니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한빛맹학교에서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머니는 작년에 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리보S3)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는 디지털 포용 사례를 지속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환경에서 시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티머니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보조공학기기 리보S3를 아름학교(경기도 수원시), 일산직업능력개발원(경기도 일산시), 대전맹학교(대전광역시), 한빛맹학교(서울시)에 총 140대를 지원했다. 티머니는 단순 기기 기증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보조기기 제조사 ‘리보’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사를 대상으로 기기 기능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는 기본 사용법과 실생활 적용 방
이제 ‘모바일티머니’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티머니가 ‘모바일티머니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충전, 사용정지, 이용내역 확인까지 모두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 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간단하게 충전과 이용 기간 연장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티머니 앱은 안드로이드(AOS) 고객은 물론, iPhone(iOS)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iPhone 고객도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이렇다. 안드로이드(AOS)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사이드메뉴(三) 선택, 기후동행카드 선택,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 충전으로, 아이폰(iOS)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사이드메뉴(三) 선택, 티머니카드 선택,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 충전 경로로 들어가면 된다. 해당 메뉴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접촉하면 자동
티머니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생활밀착형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기업 ‘티머니모빌리티’를 새롭게 출범한다. 티머니는 1일 모빌리티 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티머니모빌리티(Tmoney Mobility)’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혁신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운수업계와의 동반성장을 본격화하게 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모빌리티 핀테크&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대중교통 중심 통합이동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제휴 및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분 투자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공교통 및 공익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한 국내 관광 활성화, 신규 서비스 발굴 등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티머니모빌리티는 ▲교통 및 디지털 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 통합이동 서비스) 사업 활성화 ▲지자체 협업 및 운수업계 상생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티머니모빌리티는 ESG
티머니가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통해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하기 위한 여정을 본격화한다. 티머니는 지난 24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에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다. 티머니의 새 비전 ‘더 편한 이동과 결제를 위한 플랫폼 기업’에는 ▲교통 정산사업 고도화 ▲모바일 페이먼트 플랫폼 도약 ▲모빌리티 플랫폼 확대 ▲플랫폼 기반 신사업 창출이라는 4대 전략 방향이 담겨있다. 티머니 대표이사 김태극 사장은 “티머니는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을 넘어 ‘100년을 약속하는 기업’을 목표로 ‘비전 2030’을 수립하게 됐다”며 “새로운 비전 아래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2030년 매출 6500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머니는 대중교통 정산사업에서 페이먼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대표 교통 결제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Getty images Bank 서울시가 중국인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국내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중국인 관광객) 600만명이 27일부터 서울시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지하철, 버스, 택시, 고속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시장점유율 1위인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월렛'에서 유니온페이 모바일 티머니 카드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이용가능하다. 모바일 티머니는 스마트폰에서 충전한 뒤 스마트폰을 교통카드처럼 태그해서 지하철·버스 등 국내 모든 대중교통을 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충전은 한국과 중국 어디서나 할 수 있고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유니온페이 카드로만 지불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모바일 티머니 운영사인 한국스마트카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협력해 일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온 결과, 반응이 좋아 본격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 등 다른 중국 이통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