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Partner for Ukraine’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재건 위한 제안 발표 진행 KT는 지난 14일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포럼’에 참석해 국가 재건 시 필수 인프라 중 하나인 정부 전용 통신 인프라 구축과 효율적 에너지 운영을 위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부 원희룡 장관이 이끄는 ‘원팀 코리아’의 대한민국 통신 대표 기업으로 참여한 KT는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우크라이나 부총리, 장관 등 우크라이나 주요 정부 인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ICT Partner for Ukraine’이라는 주제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 KT는 한-우 재건 협력 포럼에서 정부 전용 재난안전 통신망(PS-LTE) 적용을 통해 긴급·위급 상황 발생시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신속한 대응 체제가 마련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국방 전용망(M-BcN) 구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과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국방 운영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KT는 지난 2018년 세계최초로
온라인직거래 사업자 63.2% 차지…디지털플랫폼 부가통신매출 101조원 국내 부가통신사업자의 부가통신서비스 매출 규모가 2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플랫폼 관련 기업은 회사 수로는 전체 부가통신사업자 중 4분의 1이었으나 부가통신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을 웃돌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자본금 1억원 이상의 부가통신사업자 4,352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첫 실태조사의 결과를 8일 공개했다. 과기정통부의 '2021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가통신사업자 중 대표 서비스가 '온라인직거래'인 사업자는 2,750개로 63.2%를 차지했다. '통신인프라'는 750개(17.2%)였으며 '중개 플랫폼'과 '플랫폼 인프라'가 각각 407개(9.4%)와 383개(8.8%)였다. 부가통신사업자의 2020년 국내 매출은 총 802조8천억원이었으며, 이 중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199조원으로 추정됐다. 활성이용자수(3개월 평균 이용자수)는 대기업 서비스가 389만명이었으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90만5천명, 28만9천명이었다. 대기업 서비스가 중소기업 서비스 대비 13.5배에 달했다. 부가통신사업자의 총 종사자수(재
[헬로티] 국내 연구진이 실내에서도 끊김 없이 5G 서비스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핵심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실질적인 5G 서비스 구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통신 인프라를 한 층 더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5G 광중계기 기술 성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출처 : ETRI) 높아진 속도, 효율성도 만족시키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기지국으로부터 밀리미터파(28GHz) 기반 광대역 5G 신호를 받아 건물 내로 보낼 수 있는 광중계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생활에서 많이 쓰는 모바일 데이터는 실내에서 80%가량 소비된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공항, 역사, 대형 쇼핑몰 등 실내 환경에서 5G 최대 전송 속도인 20Gbps급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방식 대비 전송 용량, 장비 크기, 구축비용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RoF 광전송 기술과 5G 기지국 인터페이스 기술이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실내 분산 안테나 시스템(출처 : ETRI) RoF 광전송 기술은 최대 5km 구간에서 5G 무선 신호를 광신호로 바꿔 신호 왜곡
▲2일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TIP 의장)이 페이스북 본사에서 2017년 1분기 한국에 통신인프라 유망 벤처 발굴을 위한 벤처육성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헬로티] 통신인프라 분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이 손을 잡기로 했다.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페이스북 본사에서 'TIP 서밋 회의'를 열고 2017년 1분기 한국에 통신인프라분야 벤처육성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3일 공개했다. TIP 서밋은 올해 2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주도 하에 설립된 차세대 네트워크연구협의체이며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이 초대 의장으로 선임되었다. 앞으로 SK텔레콤과 페이스북은 통신 인프라 분야 유망 벤처 발굴에 적극 나서고, 벤처 선정 이후에는 페이스북이 실리콘밸리의 세계적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실 공간과 인프라 제공은 물론 기술개발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 측은 "벤처에서 시작해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성장한 시스코(CISCO)처럼, 이번 'SK텔레콤-페북 캠퍼스' 설립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통신장비사가 출현하는 발판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