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실습, 현장 탐방 등 과정으로 진행 “기능 안전은 산업 현장서 필수...실무 지식 습득하는 기회 마련해”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공장자동화(FA), 컨트롤러, 센서, 로봇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IEC 61508 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IEC 61508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재정한 전기·전자 안전 관리 시스템의 기능 안전(Functional Safety)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이다. 전 세계 산업 내 시스템 설계·개발·운영·유지보수 등에 대한 안전 요구사항을 제시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안전 기준으로 각광받고 있다. 내달 23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IEC 61508 인증 절차 소개부터 인증 준비 사항, 규격 요구사항까지 전주기 정보를 제공한다. 수강생은 이론, 실습,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대상자는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자, 테스터 및 프로젝트 담당자, 품질 담당자, 안전 관리자, 안전 장치·시스템 사용자,, 통합 담당자 등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관계자는 “기능 안전은 글로벌 산업 전반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기본 교육 과정은 해당 규격을
임피던스 프로파일·인터페어 스큐·인트라페어스큐 등 테스트 가능한 신호 무결성 모듈 탑재 텔레다인르크로이가 표준 인터페이스 케이블 및 고속 케이블 전용 케이블 테스터 RapidWave4000을 선보였다. RapidWave4000은 USB Type-C·HDMI 2.1 등 활용성이 높은 인터페이스와 최대 전송속도 48Gb/s를 지원하는 케이블 생산 공정에서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최근 전송 케이블에 대한 빠른 전송속도를 요구하는 PC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 관계자는 “RapidWave4000은 빠른 전송속도가 경쟁력인 현재 PC 및 관련 산업 트렌드에서 고객의 설계 및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고품질의 데이터 전송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며 “해당 솔루션은 신호 무결성 테스트 속도가 빠르며, 사용자의 생산 운영 비용 감축 효과를 체감하게 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용인시 산업단지, 반도체 관련 클러스터 최초 준공 승인 지난해 20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이 용인시 산업단지 중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로는 최초로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단지 1단계 준공으로 올해 서플러스글로벌은 연결 기준 25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조 매출을 목표로 반도체 중고장비를 활용한 소재, 부품, 장비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스캐너(scanner)에서 테스터(tester)까지 반도체 중고장비를 1000대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시장에서 20% 초반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반도체 중고장비의 단순한 유통에 치우쳤던 사업을 1100평에 달하는 클린룸 등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리펍, 장비 제조 등으로 확장 중”이라며 “기존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도체 장비 부품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중고장비의 가격 경쟁력과 단납기 등을 활용해 테스트 웨이퍼 제조, 전기적 특성 분석을 활용한 소재, 부품, 장비의 성능 평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플루크 네트웍스(Fluke Networks)는 광통신에 사용되는 보이지 않는 근거리(850~1625nm) 파장을 감지하는 포켓 크기의 테스터 ‘FiberLert Live Fiber Detector’를 발표했다. 이 테스터는 활성 상태의 광 포트 또는 광 점퍼 코드 앞에 가져가면 테스터가 불빛과 신호음으로 알려준다. 기존 복잡한 테스터와 달리 FiberLert는 사용자가 직접 측정을 판독하거나, 어렵게 해석할 필요가 전혀 없다. FiberLert의 제품 매니저인 Adrian Young은 “광케이블 연결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많이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툴과 전문지식이 부족해 통신 문제의 원인을 추측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 트랜시버나 광 점퍼 코드와 같은 부품을 교체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FiberLert는 광 신호가 있는 위치와 그렇지 않은 위치를 명확하게 표시하여 막연한 추측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를 통해 광 트랜시버 고장 또는 광 점퍼 코드 고장과 같은 문제의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일 모드, 멀티 모드, UPC/APC 패치 코드 및 포트를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업 실무자가 가진 현실적인 궁금증을 전문가가 현명하게 직접 답해주는 [산업지식인] 입니다. 산업지식인은 스마트 팩토리, 머신비전, RPA, 3D프린팅 등 첨단 기술과 연관된 솔루션과 해당 산업 동향을 다룹니다. 이 과정에서 ‘이 용어는 무슨 뜻이지?’, ‘이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의 장점은?’ 등 다양한 질문들이 떠오를 텐데요. 산업지식인에서는 질문의 종류와 상관없이 전문가의 이론과 경험이 담긴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산업지식인은 산업 현장에 있는 실무자가 혁신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세 차례에 걸쳐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을 다뤄보려 하는데요. 첫 번째로 다룰 내용은 ‘처음 만나는 산업용 이더넷 케이블 테스트 - PoE 케이블 편’입니다. 날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기술은 일반 트위스티드 케이블에 비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더넷의 글로벌 컨소시엄인 이더넷 얼라이언스에서는 최근 PoE 2세대 인증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업계에서는 제조사마다 다른 방식의 PoE 기술을 표준
[첨단 헬로티] 글로벌 전기 및 통신 인프라 전문 기업 팬듀이트코리아는 잔류 전압 테스터 베리세이프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듀이트는 컨트롤 패널, 와이어 하니스 및 중부하용 케이블 관리 솔루션 등을 공급하며 60여년 이상 시장을 선도해 왔다. 기존 장비는 전기 패널의 안전한 사용 여부 검증 시 인적 오류가 발생하거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작업자가 패널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패널을 열어야 하므로 보호복을 착용해야 하며 부상이나 사망 위험성도 컸다. 전압 표시기로는 전기 패널이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특정 상태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해당 패널이 잔류 전류와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에 팬듀이트는 베리세이프를 통해 매뉴얼 작업으로 오류가 발생하기 쉬우며, 많은 시간 소요되는 전기 안전성 확인 과정에 대안을 제시했다. 베리세이프는 자동화된 테스터를 패널 도어에 영구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장비를 액세스 하기 전에 전압이 인가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하여, 작업자가 전기적인 위험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일반적인 위험 여부만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실장 업계 경기 다소 풀린 듯, 올해 좋은 성과 기대돼 말콤이 넵콘 재팬 2016 전시서 2종의 신제품을 출품했다. 말콤의 신지 야타베 해외영업부 과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미량 스파이럴 점도계 PCU-02V와 자동 솔더링 장치 테스터 DS-10의 신제품 판촉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기존 리플로우 체커 및 신형 리플로우 시뮬레이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 수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터뷰 | 말콤 신지 야타베 해외영업부 과장 Q. 말콤을 소개해 달라 말콤은 1973년 일본에서 창립된 개발형 기업으로서, 점도계, 리플로우 체커, 리플로우 시뮬레이터 등 SMT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는 측정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전시 분위기는 어떤가 작년은 경제적으로 실장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시 자체도 조금 축소됐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와 참관객 수가 많아 보입니다. 당사는 이번 전시에서 미량 스파이럴 점도계 PCU-02V와 자동 솔더링 장치 테스터 DS-10의 신제품 판촉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