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진코솔라, 중국 태양광 보조금 정책 변경에도 태양광모듈 사상 최대치 규모 기록
[첨단 헬로티] 진코솔라가 태양광 보조금 정책 변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 향상을 꾀했다. 진코솔라는 올해 3분기 태양광모듈 2953MW를 출하해 사상 최대치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진코솔라는 중국 태양광 기업으로 발전소용, 주택용, 상업용, 태양광 제품, 솔루션, 서비스 등을 중국, 미국, 영국, 일본,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에 공급·판매하는 회사다. 진코솔라는 지난해 말 기준, 8GW 규모의 실리콘잉곳, 5GW 규모의 셀, 8GW 규모의 모듈라인 등 태양광 수직계열화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다른 문제점에 부딪혔다. 바로 중국 정부의 태양광 보조금 삭감 발표였다. 지난 5월 중국 정부는 태양광 보조금 삭감을 발표했다. 중국 내수 시장 축소로 인해 제조업체들의 밀어내기 출고가 이어져 기업 간 출혈 경쟁도 심화됐다. 하지만 진코솔라는 10월 26일, 3분기 재정현황을 공표하고 태양광모듈 총 출고량이 2,953MW를 기록, 5.7% 성장률을 보이고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태양광업계 단분기 출고량을 새롭게 경신한 수치다. 총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9,748억 달러로 10.5%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