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올해 글로벌 의류산업에 사용될 UHF RFID 태그가 약 87억 개에 달할 전망이다. 전체 RFID 시장의 HF와 UHF 태그 수요인 182억 개의 40%를 넘는 수치다. 그만큼 RFID 시장에서 의류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DTechEx Research가 새 보고서 ‘RFID 예측, 업체 및 기회 2017-2027’를 바탕으로 2017년 RFID의 총 시장 규모가 11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5년의 99억 5천만 달러, 2016년의 105억 2천만 달러에서 많이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는 RFID 태그, 리더기 및 소프트웨어/서비스, 카드, fob 및 수동과 능동 RFID를 위한 기타 폼 팩터 등이 포함된다. 소매 부문에서의 RFID는 주로 의류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17년 의류분야의 RFID 태그만 해도 87억 개에 달한다. 그러나 자라와 유니클로 등 글로벌 대표 SPA 브랜드가 속속 RFID 도입을 선언했음에도 2017년 RFID의 의류산업 침투율이 20% 미만인 것을 고려할 때, 아직 성장의 여지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의류산업에서의
<출처: Avery dennison> [첨단 헬로티] 2016년 북미와 유럽의 소매, 의류, 신발, 액세서리 시장의 73%가 RFID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런 놀라운 증가율은 의류 등의 시장에서 RFID 도입으로 인한 명확한 ROI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RFID 도입 후 개선된 수치를 보면 더욱 놀랍다. 재고정확도 25.4% 증가, 고객만족도 11%, 매장 결품률 40.6% 감소, 수익률 60.7% 증가 등의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첨단은 의류분야의 RFID 도입 사례를 통해 RFID를 도입하고자하는, 혹은 도입을 검토 중인 의류업체에 도움이 '의류 RFID 구축 전략 세미나(https://goo.gl/rE2Azx)'를 개최한다.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SPA 브랜드인 자라(ZARA)와 유니클로가 RFID 도입을 발표했거나 현재 도입 중이며, 국내에서도 의류산업의 RFID 도입 1세대로, 베이직하우스, 스쿨룩스를 비롯, 신세계, 크리스패션 등이 RFID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MK트렌드, 영원무역, 이랜드가 RFID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