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3D ToF(time-of-flight) 센서 기술 활용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이번 제휴로 보다 높은 수준의 심도(depth) 정확도를 제공하고 현장의 환경 여건에 관계없이 작동하는 고성능 3D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ADI의 기술 전문성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키넥트(Azure Kinect) 기술의 결합은 인더스트리얼 4.0, 자동차, 게임, 증강현실(AR), 컴퓨터 사진 및 비디오그래피와 같은 분야에서 훨씬 더 광범위한 이용자에게 선도적인 ToF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현재 산업용 시장에서는 인더스트리 4.0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협업로봇(코봇), 룸 맵핑, 재고 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면서 열악한 산업용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3D영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한, 탑승자 감지 기능과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보다 안전한 자동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ToF 애플리케이션 역시 요구된다. ADI의 던컨 보즈워스(Duncan Bosworth) 컨수머 사업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우리
[첨단 헬로티] 일본 자동차 회사 토요타와 통신 서비스 업체 NTT가 커넥티드 차량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양사 협력은 NTT와 토요타가 각자의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빅데이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빅데이터 프로젝트는 토요타 커넥티드 카들에서 수집된 차량 정보들에 기반한다. 양사 협업은 5G 모바일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 등 차세대 연결성과 컴퓨팅 기술에 관한 공동 연구도 포함하고 있다. 양사는 커넥티드 카를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배치 및 인프라를 연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운전자를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SAP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7(Google Cloud Next 17)' 컨퍼런스에서 구글과의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기업 고객은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기반 SAP HANA상에서 구동하고 실시간 인사이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AP는 구글의 기업용 파트너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인 구글 클라우드 런처 마켓플레이스(Google Cloud Launcher Marketplace)를 통해 SAP HANA 익스프레스 에디션(SAP HANA, express edition)을 제공하고 개발자 환경을 지원한다. 향후 SAP는 자사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PaaS)인 ‘SAP 클라우드 플랫폼(SAP Cloud Platform)’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업 고객에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 및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기로
[헬로티] 도이치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이 머신투머신(M2M) 제휴를 맺었다. 유럽과 중국에서 서로의 M2M 사업을 강화하고 협대역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확산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도이치텔레콤은 자사 고객들이 중국에서 M2M 기기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럽과 다른 나라들에서 사용되는 포털을 통해 연결성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차이나모바일 역시 유럽에서 자사 고객들에게 같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 협력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 전시회를 통해 발표됐다. 도이치텔레콤에 따르면 독일 업체들은 이미 중국 M2M 및 IoT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했다. 이번 차이나모바일과의 협력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스위치 광학 회사인 자이스와도 스마트 글래스 하드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을 사업 관련해 제휴를 맺었다. 이번 협력으로 도이치텔레콤은 스마트 글래스에서 자사 네트워크와 클라우드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하드웨어를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는 잠재적인
[헬로티] IT 업체 IBM과 독일 부품 업체인 보쉬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관련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는 보쉬 IoT 스위트 서비스를 IBM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PaaS) '블루믹스'와 IBM 왓슨 IoT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IBM과 보쉬 고객들은 자신들의 IoT 기기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를 예로 들면, 작업장에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SW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백색 가전 업체들도 세탁기나 건조기를 상대로 원격 SW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대해 고객들이 IoT에서 중요한 두 요소인 관리와 인텔리전스를 확보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