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포스코가 제철소 현장 제어장치 복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검색 시스템 ‘POINT’를 오픈했다. POINT는 Posco, Artificial, Intelligence, Trouble-Shooting의 약어로, 설비 이상 시 문제의 원인을 찾아 가장 적합한 조치나 점검 방법 등을 제공하는 포스코만의 시스템이다. 제철소의 대표적인 제어장치로는 Drive,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이 있는데, 가동 중인 조업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정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치들은 고장 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해 원인 파악이 어렵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조치 편차가 크게 나는 등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포스코는 설비 제어 전문가와 AI 전문가들을 모아 각종 매뉴얼을 포함한 기술 자료와 직원들의 50년 정비 기술 및 이상 조치 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데이터베이스화한 후,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검색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을 단순히 나열하던 과거 수준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장 이력 또는 타공장 유사 건과의 상
[헬로티] 전문가에 따르면 2021년까지 전 세계 30%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재택근무를 할 것으로 전망하며, 상업 및 생활공간 적응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ABB는 스마트 빌딩을 위한 첫 번째 가상 기술혁신(이노베이션) 시리즈를 시작한다. 가상 이노베이션쇼는 ABB 전문가 패널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의 공동작업 및 생활공간의 성장부터 빌딩 안전과 디지털 기술 도입 가속화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빌딩 시장의 핵심 요인을 다룬다. 9월 29일에 시작되는 가상 이벤트 시리즈는 직관적인 실내 제어장치에서 HAVC(공조 제어) 및 비상조명에 이르기까지 미래 지능형 빌딩에서 삶의 질과 웰빙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차세대 생활 및 작업 공간 솔루션을 구체화할 핵심 동향을 다룰 예정이다. ABB 스마트빌딩 책임자 올리버 일티스버거는 “ABB 이노베이션쇼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설치자와 개발자가 어떻게 최신 IoT 기반 기술을 사용하여 지능적이고 안락한 그리고 에너지 효율적인 빌딩과 집을 만들 수 있는지를 논의한다”고 말했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강조되어 관련 기술을 설명해주는 완전한 몰입형 체험 방식으로 디자인된 가상 빌딩 공간으
[헬로티] 카사하라 타다시(笠原 忠) ㈜牧野후라이스제작소 1. 서론 5축가공기의 적용 범위가 금형가공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3축가공과는 다른 복잡한 동작이기 때문에 간섭 사고의 발생 리스크가 크다. 이것을 피하기 위해 프로그램 체크나 재료, 공구의 형상․위치 확인 등 가공을 개시하기 전에 오퍼레이터는 세심하게 많은 준비 작업이 요구된다. 이것에 시간을 쓰는 것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1품 가공이 되는 금형에서는 가공마다 확실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그림 1). 최신 제어장치 ‘프로페셔널 6’은 5축가공에서 안전, 안심에 대한 기술과 대응을 진화시켰다. 2. 실시간 간섭 체크 기능의 과제 최신 제어장치 프로페셔널 6에서는 ‘콜리전 세이프 가드’라고 하는 실시간 간섭 체크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이것은 기계의 동작보다 빠르게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간섭 발생을 예견하고, 기계를 안전하게 정지하는 안전 기능이다. 출하 시에 기계에 내장되어 있는 주축․테이블 등의 구조물 데이터에 더해, CAM 상에서 미리 설정한 공구․재료․지그 모델군을 이용해 체크를 한다
[첨단 헬로티] 스도 타이스케 (須藤 太介) ㈜牧野후라이스製作所 1. 서론 최근 여러 직장에서 인력 부족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한사람 한사람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동사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신 기술을 이용해 직감적인 조작으로 높은 생산성을 실현하는 제어장치 ‘Hyper i’를 개발했다. 이 글에서는 가공 결과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래밍에 관한 기능에 대해, 실례를 기초로 소개한다. 2. Hyper i에 의한 프로그래밍의 특징 기존의 당사 제어장치는 프로그래밍은 대화 형식으로, 필요한 입력 항목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프로그램을 완성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각각의 항목에 있어 ‘수치를 몇 개로 하면 좋을까?’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제어장치에서는 제안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 작성자가 결정해야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공 결과는 프로그램 작성자의 기술 수준에 크게 좌우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불량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 Hyper I로 프로그래밍하는 경우에는 받은 가공지시서를 기초로 화면에 표시되어 있는, 가공 형상, 전극 재
[첨단 헬로티]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올해 연료전지용 에너지 제어장치 분야의 매출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급성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제어장치(PCS, Power Conditioning System)를 85대 납품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체 에너지 제어 분야 매출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특히 두산퓨얼셀, 데스틴파워 같은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등과 오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사 확충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해당 부문에서 약 170대 이상을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증가한 수준이다. PCS는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에 따라 수급 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특히 고효율 에너지 변환 기술력을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100kW급 이상의 PCS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로봇모션 제어 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응용해 개발한 에너지 제어장치가 전방 시장의 호조 속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ldquo
[첨단 헬로티] 산업용 컨트롤러 및 센서 전문 기업 ㈜두텍(대표이사 최득남)이 오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산업 자동화·스마트공장 전문 전시회 ‘오토메이션 월드 2018’에 참가해 다양한 센서와 제어장치를 선보인다. 두텍은 냉동공조 제어계측 장비 전문업체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매년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두텍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은 ▲방폭형 온습도 트랜스미터 ▲매립형 차압, 온도, 습도, 노점 트랜스미터(일체형) ▲공조용 온습도 트랜스미터 ▲IOT 모듈 ▲기울기 센서 등 신제품 3종을 포함한 총 13종의 센서와 다양한 제어장치다. 특히 이번에는 그간의 스테디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 개발된 신제품들도 다수 출품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출품 예정 제품 중 '매립형 차압 트랜스미터(DP1000)'는 합리적인 가격과 4-Dight FND 디스플레이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시각화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디지털 알람 및 아날로그 출력이 가능하며 전면 판넬이 스테인리스강 재질
[첨단 헬로티] 중소·중견기업들은 설비 자동화를 대부분 못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공장을 하기 위해서는 IT라는 무겁고 힘든 갑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것을 감내할 수 있는 체력단련이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한다. 제조운영 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가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 스마트공장 제조운영 아키텍처는 설비제어장치(PLC/PCS), 생산제어시스템(SCADA), 제조실행시스템(MES), 기업자원 및 계획(ERP/SCM/PLM), 전략, 5단계로 구성되며 각 시스템 도입 시 단계별 우선순위를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기업의 생산 전략에 맞는 도입 순서를 결정하고 기업의 수준과 업종에 맞는 우선순위를 고려한다. ▲ 스마트공장 제조 운영 아키텍처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ERP는 회계 관리 위주로 운영되며, APS(생산계획)는 수작업 위주, MES는 부품 입고 중심의 간단한 공정 실적 관리를 위해 활용될 뿐이다. 운영 인력 또한
최대 필드버스 호환성과 종합 진단기능 지원 ▲ u-remote 시리즈 DevideNet과 CANopen 필드버스 제품군은 맞춤형 개별 시스템 구축 기능을 제공한다. 바이드뮬러는 DeviceNet 및 CANopen용 필드버스 커플러로 모듈방식으로 설계된 자사의 원격 I/O 시스템 u-remote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들 제품은 Profibus, Profinet, EtherCat, Modbus IDA 및 Ethernet/IP 등을 지원하는 필드버스 커플러 선택의 폭을 보다 넓혀준다. DeviceNet 및 CANopen용 u-remote 필드버스 커플러 신제품 출시로, 제어 캐비닛 내부 응용기기는 물론 기계설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또한 전보다 유연하면서도 특정 시장요구에 매우 구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I/O 모듈이 필드버스와 별도로 독립된 까닭에 커플러 교체만으로 필드버스를 다른 것으로 간편하게 변경하는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 즉, 고객 요구조건에 따라 스테이션 앞에 필요한 필드버스 커플러를 간단히 전면 배치함으로써 광범위한 환경에 대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u-remote 원격 I/O 시스템은 가능한 소형화를 구현하면서도 온전한
한국자동제어는 제어장치 및 시스템 분야의 제조설비, 판매, 효과적인 국제 사업을 위해서 세계 수준의 시스템 통합자 망을 제공한다. KACON은 1955년 국내최초로 자동화 부품제조를 시작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왔다. KACON에서는 사용자 최적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게 소통과 화합하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