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행사서 국산 기지국 장비 실증 및 필드테스트 결과 발표 SK텔레콤이 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최대 행사에서 국내 중견기업 오픈랜 기지국 장비에 대한 실증결과를 발표해 한국 오픈랜 기술력을 알렸다. SK텔레콤은 O-RAN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치에프알(HFR),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 인텔(Intel),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와 O-RAN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에 대한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픈랜 관련 글로벌 연합체인 O-RAN 얼라이언스 참여사로, 오픈랜 기반 개방형 5G 기지국 표준안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을 반영하고 올해 초 MWC22를 통해 오픈랜 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등 관련 기술 발전을 선도해 왔다. 오픈랜(Open Radio Access Network, 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이동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장비간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가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S
대용량 메모리 확장 기술에 초점 두어 협력하기로 합의 [헬로티] 타이달스케일(한국지사장 박태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소프트웨어 서버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이달스케일과 ETRI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를 혁신할 기술을 개발해 소프트웨어 정의서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MOU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정의서버에서의 ▲상업용 인-메모리 컴퓨팅 응용프로그램 적용성/호환성 향상 ▲메모리 중심 컴퓨팅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서버 성능 확장성 기술 개발 ▲하이퍼커널 상의 가상자원 유동성 성능 향상 기술개발 등이다. 타이달스케일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정의서버는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역 가상화를 통해 여러 대에 분산된 표준 x86서버의 메모리, 코어, I/O를 통합하는 가상서버다. 타이달스케일은 이 소프트웨어 정의서버를 통해 대용량 가상머신을 몇 분 내로 배포할 수 있으며, 배포한 가상머신에서는 응용프로그램과 운영체제를 수정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 또, 확장 가능한 인-메모리 환경을 기존 대비 절반의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 타이달스케일은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
[첨단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한국 배제로 촉발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소재부품 분야에서 수십 년간에 걸쳐 축적한 ETRI의 기술· 인력·인프라를 활용해 수출 규제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기술 개발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기술 독립을 위한 경쟁력 확보 지원에도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우선 연구원은 중소기업과 교두보 역할을 할 ETRI 도우미상담센터에 소재부품 전문 연구원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전문 연구원과 매칭을 통해 시급한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적 상담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ETRI가 보유한 1천 8백 여 명의 전문가 풀을 활용해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ETRI가 보유한 물성분석기, 네트워크 애널라이저, 대전력 테스트 장치 등 1천9백 여 점의 고가 연구·시험 장비도 개방, 공유하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시험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고급 연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첨단 헬로티] 블록체인과 IoT, AI와 IoT 융합이 대세다. 이는 CES 2018의 다양한 제품, 서비스, 솔루션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오는 3월 13일 코엑스3층 E홀에서 블록체인과 AI, 그리고 IoT 융합이 융합된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18(https://goo.gl/8kUXWJ)이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키노트에 이어 트랙별로 AI/블록체인/IoT융합 기반기술, AI/블록체인/IoT 융합 이슈, AI/블록체인/IoT 융합 서비스 사례, AI/블록체인/IoT 보안 및 인증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키노트 세션은 블록체인과 IoT의 융합, 그리고 보안, 임베디드IoT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성신여대 홍승필 교수(한국블록체인학회 부회장)가 '블록체인과 IoT의 융합'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곽재현 부장이 'IoT시대, 보안 위협과 대응전략'을, 어드벤텍 한국지사 Embedded IoT 사업부 안동환 이사는 'Insight of Embedded IoT Transformation'을 각각 발표한다. AI/블록체인/IoT융합 기반기술 트랙은 각가가 기술이 융합하는데 있어 필요한 기반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마이크
IC 및 반도체는 소비재 기술 산업을 주도한다. 매년 CES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 혹은 신제품의 이면에 있는 IC와 반도체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기업들은 때로는 제품 혁신의 숨은 공신으로, 때로는 당당하게 혁신 기술로써 전면에 나서기도 한다. 올해 CES 2017에서 주목받았던 반도체 및 IC 기업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인텔 “가상현실 기술 및 5G 모뎀 발표” CES 2017이 시작되기 전, 인텔은 자율주행 및 5G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이를 결합시키는 자신들의 역할과 진보된 결합현실을 통한 자사 가상현실(VR)의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행사를 시작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의 CEO는 몰입형 가상현실 기자회견에서 “기술 개선 속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가속화의 중심에는 무어의 법칙이 있으며 기술은 가전산업을 훨씬 넘어서서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면을 재정의하고 산업을 변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 회견과 사설에서 그는 가상현실 및 융합현실 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기술이 여행, 작업 안전 및 생산성 그리고 스포츠 및 게임 경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60와트(Watt)급 자기공명 방식을 이용한 무선충전 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7mm이내의 짧은 거리인데 비해 획기적으로 충전 가능거리를 넓힘에 따라 향후 웨어러블 기기나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성큼 앞당길 전망이다. 그동안 무선충전은 패드구조였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거의 붙여야 충전이 가능해 불편했다. 하지만, ETRI는 공간내 무선전송방식을 택해 특정한 구역내에 스마트기기가 들어오게 되면 충전되도록 만들었다. 와이파이존 처럼 일명 '에너지존(E-Zone)' 화 시킨 셈이다. 따라서 향후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자동차의 컵홀더나 바구니, 책꽃이 등 서로 다른 스마트기기를 놓아 두면 충전되는 방식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ETRI는 이 기술이 1.78MHz대역의 낮은 주파수로 기존보다 에너지 밀도가 균일한 충전영역(균일장, Quiet zone)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정 공간내의 스마트기기들을 충전하기 위해선 균일한 자기장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는 스마트기기를 공간 내 어느 위치에 놔 두어도 균일한 전력효율을 내기 위해서다. ETRI는 현재, X,Y,Z축내 3차원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