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공급자 등록(Q-class) 추진 지투파워가 원자력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취득했다. 지투파워는 7월 28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투파워가 취득한 인증서는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 인증서다. 인증 범위는 원자력 발전설비에 대한 ‘전기 1급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전동기제어반의 제작’이다. KEPIC 인증이란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전력설비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KEPIC 인증서는 원자력 발전, 설계, 제작 및 시공에 대한 품질 보증 자격인증으로서 대한전기협회가 제정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을 충족할 경우 발행된다. 지투파워는 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압·저압 스위치기어와 모터제어반을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Q-class를 요구하는 원자력 전기설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Q-class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여하는 것으로 원자력 품질 보증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는 2월 7일(금) 전기회관(송파구 소재)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舊)전기회관 매각 결정(안) ▲규정개정(안) ▲제55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5건의 의결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 대한전기협회가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 : 대한전기협회)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에너지신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키워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한층 더 높여 권위와 활용도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1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의 문제점 보완과 홍보를 통해 국내 전기산업계의 기술 수준과 시장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지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기산업의 발전기반을 다져나가기 위
[첨단 헬로티]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KEPIC는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작·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요건을 국내 산업 실정에 맞게 개발한 전력산업계 단체표준(Standard)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E
[첨단 헬로티]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2019 KEPIC-Week’가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KEPIC-Week는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란 주제로 열린다.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꼽힌다. 이 행사는 기술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난 2003년 ‘품질 주간’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전력산업계 정보교류 ▲기술 분야별 주제발표, 워크숍 등을 통한 기술현안 논의 ▲KEPIC 유지관리 활성화를 위한 전문분야별 위원회 운영▲KEPIC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산업계 의견수렴 ▲KEPIC 적용 활성화를 위한 KEPIC 발전방안 모색 ▲KEPIC 개발, 유지, 운영 및 적용 활동에 대한 공로자 포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처음 품질 주간은 품질과 제도 분야의 내용만 다루었지만, 지금은 그 분야가 확대돼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면서 &
ⓒGetty images Bank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최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원자력발전소 비상 리튬이온전지 사용을 위한 기술기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소는 전기가 끊어졌을 때를 대비해 비상용으로 납축전지를 사용해 왔는데, 전원 차단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비상용 전지의 용량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기술기준 승인을 받은 리튬이온전지 용량은 납축전지의 2~3배에 달해 원전 안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자체 R&D로 ‘13.12월부터 ’16.4월까지 원전에 사용할 리튬이온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 왔다. 그 결과 4개의 기술기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지난 6월 16일 대한전기협회로부터 이 기술기준들을 전력산업기술기준으로 채택하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이란 안전한 전력생산을 위해 ASME, IEEE 같은 국제 전기표준에 맞춰 1995년 제정한 국내기술기준으로, 원자력발전소의 경우 신고리 1,2호기 건설부터 적용 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한국 원자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