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태양광산업은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의 효자종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2월, 재생에너지 보급량을 11월 기준 3.2GW를 달성해 원래 목표(2.4GW)의 132%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는 태양광 산업의 역할이 컸다. 국내 태양광 발전은 지난해 7월 이미 원래 목표량을 초과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재생에너지 신규 보급 물량 2661MW 중에서 태양광이 차지한 비중은 2305MW로 거의 대부분이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세우면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을 35%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서 태양광이 차지한 비중은 절반이 넘는 63%였다. 정부 지원으로 아스팔트길 달리는 국내 태양광 산업 지난해 태양광 산업의 분위기는 좋았다. 사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은 시대적 흐름과 연관된다. 파리기후협약 이후 세계 각국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은 2025년부터는 신재생에너지가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정부는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2017년 말, 2030년에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첨단 헬로티]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도 정부가 2017년 말에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순탄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여기에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가 있다. 바로 풍력산업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풍력산업 제 역할 할 수 있을까?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보급은 목표로 했던 2.4GW를 3분기 만에 달성했고, 4분기까지 합치면 3.7G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은 순조롭게 되고 있지만, 탐탐치 않은 부분이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이 태양광 발전에 너무 집중되어 있고, 풍력 발전은 아직 미미하다는 점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는 에너지 전환이다. 주요 에너지원을 석탄과 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고자 정부는 지난해 6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세우면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보급을 35%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풍력이 차지한 비중은 32%(태양광 63%)다. 하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에너지전환을 계기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2017년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은 사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전까지 재생에너지 투자가 뒤쳐진 상태였다. 하지만 3020 이행계획을 계기로 빠르게 투자가 확대됐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후 지금,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 이유는 ‘친환경에너지를 넘어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비전과 ‘산업생태계 고도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번 대책을 세우면서 정부는 재생에너지 보급성과가 태양광・풍력 산업 활성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약 6개월간 관련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실수요를 중심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그
[첨단 헬로티]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향한 정부의 노력이 하나 둘 빛을 내고 있다.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후 지난해 보급목표의 172%에 해당하는 2,989MW의 재생에너지설비가 신규 보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촉각을 곤두세울까?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변화하는 에너지 전환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 북극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살기 위해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온 북극곰 지난 2월, 러시아 시베리아 북극권 마을인 노바야 제밀야에 북극곰 50여 마리가 출몰했다. 북극곰들은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먹을 것을 찾아 민가까지 내려왔다. 주민들은 갑작스런 북극곰 출연에 떨어야했다. 유치원과 놀이터 등 민가 지역에 격리담장이 쳐졌고, 감시요원이 곳곳에 배치됐다. 북극곰이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떼 지어 찾아온 이유는 하나다. 먹고 살기 위해서다. 북극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터전인 빙하를 잃어가고 있다. 북극곰은 얼음 위에서 물범 등을 사냥하기도 하고, 헤엄을 치다가 쉬기도 한다. 하지만 지구온난화가 이어지면서 북극곰의
[첨단 헬로티] 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면서 에너지 산업은 재생에너지 분야에 초점이 맞혀졌다. 현재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 전환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지난해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 속도는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빨랐다. 국민 인식도 재생에너지 발전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그렇다면 올해 에너지 산업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산업 전망을 분석해보았다. 산업부, 2019년도 에너지 전환 계속 이어나갈 것 산업 전반적인 부분을 보았을 때 2019년 에너지 산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재생에너지 쪽에 많이 기울 예정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말,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천명했다. 업무보고에서 산업부는 에너지 분야의 경우 현재처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폭넓은 소통을 기반으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내년 1분기까지 수립, 에너지 공급·소비·산업을 포괄해 에너지 전환에 대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 미세먼지와 온
[첨단 헬로티] 2018년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BEST 7 ⑦ 모스콘 : 공회전 전력 손실 잡는 ‘알콘’으로 에너지 전환기 다크호스로 떠오른 기업 에너지 전환기다. 2015년 12월 12일,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는 국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도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애플, BMW,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기업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내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BEST 7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에너지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에너지 생산 방법
[첨단 헬로티] 2018년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BEST 7 ⑥ 금호이앤지 : 광효율 높은 조명부터 친환경에너지타운까지,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에너지 전환기다. 2015년 12월 12일,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는 국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도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애플, BMW,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기업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내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BEST 7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에너지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비단 대기업만이 아니다. 국내 중
[첨단 헬로티] 2018년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BEST 7 ⑤ 삼성전자 : 재생에너지 100% 사용할 수 있는 유력한 후보 기업 에너지 전환기다. 2015년 12월 12일,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는 국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도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애플, BMW,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기업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내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BEST 7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BMW,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GM, 코카콜
[첨단 헬로티] 2018년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BEST 7 ④ LG화학 : 에너지 전환의 필수 과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 기업 에너지 전환기다. 2015년 12월 12일,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는 국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도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애플, BMW,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기업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내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BEST 7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에너지전환은 기존 화석연료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꾼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
[첨단 헬로티] 2018년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BEST 7 ③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 자랑스런 태양광 셀 글로벌 1위 기업 에너지 전환기다. 2015년 12월 12일,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는 국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도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애플, BMW,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기업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내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BEST 7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한국에서 에너지 전환의 키는 태양광이 갖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정부가 2030년까지 목표
[첨단 헬로티] 2018년 에너지 전환에 앞장선 기업 BEST 7 ② 두산중공업 : 한국 풍력에너지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준 기업 에너지 전환기다. 2015년 12월 12일,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맺은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 전환에 나섰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광과 풍력, 수력 에너지의 사용 빈도를 높여가는 국가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역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들도 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다. 구글과 애플, BMW, 마이크로소프트, 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기업은 영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전기,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국내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기업 중 BEST 7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이 ‘신재생 3030’ 전략 달성을 위한 전략과제를 재정립하고 사업본부의 전략방향 및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신재생 3030은 남부발전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늘리겠다는 정부 목표보다 자체적으로 10% 더 높은 30%로 설정,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료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에너지 설비를 확대하여 신재생발전 설비용량을 6GW 규모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하여 24일 부산 서면에 소재한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김병철 사업본부장 주재로 ‘사업본부 성과창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8일 사업본부장의 본부 내 전 간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사업 정책방향 설명회의 후속 조치로, 사업추진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실행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3030 경영전략 롤링을 위한 사업본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한 현안 토의를 통해 전략과제 및 실행과제의 신규 도출과 신재생사업
[첨단 헬로티]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1일(수)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서울특별시(성동구) 및 태양광 제조·시공기업과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착공식을 시행했다.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에너지전환에 적극 부응하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 기여와 관련 사업의 활성화 등 사회·경제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중부발전은 태양광사업자(서브원, 석천솔라파워, 영재, 서호, 와이티에스, 팜스코)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사회공헌활동 적립금 1억원을 시범사업의 소요비용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금번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 요양센터에는 약 43kW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국중부발전은 ’17년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 적립금과 매칭 그랜트 기금 약 3억원을 활용하여 본사 및 사업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17개소(122kW)에 자가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연 최대 720
[첨단 헬로티]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이하 ESS)를 준공하고 지난 13일(화) 경남 고성군 하이면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정부, 지방자치단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포발전본부 태양광 ESS 준공’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한 ESS 설비는 단일용량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12.5MW급 전력변환장치(PCS)와 42M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설비는 삼천포발전본부의 태양광발전설비에서 발전효율이 높은 낮 시간 동안 생산한 전력을 저장해 발전효율이 낮은 저녁시간에도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목표로 태양광과 풍력발전 공급을 높이겠다는 에너지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발전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SS의 확대·보급 역시 주요한 과제이다. 이에 남동발전은 태양광, 풍력, 소수력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종합단지 구축사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광역지자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후 정부와 17개 광역지자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번 협의회에서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지자체별 보급계획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의 조직 역량강화 방안과 정부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박원주 실장은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정부의 조력자가 아닌 보급 주체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가 정부의 3020 정책을 반영하면서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자체 주도의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할 재생에너지 전담 조직을 확충하는 등의 지자체 역량 강화방안을 정부와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17개 광역지자체 모두 지난 1월,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주민참여를 골자로 하는 ‘2018년도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수립했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의 보급계획이 정부정책과 연계되어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보급목표 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