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세계 PROCESS 계장 산업 분야의 약사와 시장 규모 산업 분야에서 좀 독특한 분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그것은 단연 PROCESS 계장 분야가 아닐까한다. 우선 PROCESS 계장 분야의 국내외 역사를 단편적으로나마 살펴보기로 하자. PROCESS 계장 분야라는 용어는 필자가 편의상 쓴 용어임을 밝힌다. 원래는 국제적 단어가 PROCESS 하나인데, 계장(Instrumentation)을 추가 한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산업의 초창기 일본에서 기술이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즉 계장은 일본의 산업 용어이다. 추측이긴 하나, 계장은 ‘악기’ 또는 ‘오케스트라’의 뜻도 담겨있다고 한다. 한문으로는 계장(計裝)이다. 필자의 자의적 해설은 계(計)는 계량을 의미하고 장(裝)은 힘센 장사(壯士)가 멋진 의상(衣裳)이나 의관(衣冠)을 입고 있는 한문 형태의 글자 두 개가 상하로 합성된 장(裝)이라고 본다면, 프로세스 현장의 다양한 탱크(Tank), 타워(Tower) 베셀(Vessel) 등의 프로세스를 힘차게 돌리는 계장 신호는 막강한 물리량이다. 장사 정도의 힘으로는 작은 밸브 하나도 못 돌
스마트공장 전문업체인 터크코리아는 최근 RFID 모듈인 TBEN-L-DCC(디바이스 컨트롤 센터)를 새롭게 출시했다. 터크코리아에 따르면 DCC 모듈을 이용하면 실제 프로그래밍 없이 생산 현장에 RFID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TBEN-L 모듈은 IP67의 보호등급 하우징을 가지고 있으며, 8개의 디지털 입/출력 포트와 4개의 RFID 읽기/쓰기 헤드(안테나 일체형 컨트롤러) 연결이 가능하고, HF, UHF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상위 레벨의 ERP, MES 시스템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더넷(EtherNet) TCP/IP를 통해 가능하며,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Windows Embedded Compact) 2013이 탑재된 ARM Cortex A8 컨트롤러, 800MHz 주파수, 4GB NAND 플래시 메모리, 512MB DDR3-RAM을 통해 실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들 기능은 모듈에서 직접 데이터 전처리 및 여러 개의 읽기/쓰기 헤드 자료 필터링 등의 미들웨어로서의 역할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DCC 모듈의 소프트웨어를 이용, 파라미터값 설정과 연결된 장치의 식별, 데이터 선택 등의 작업을 진행할
ⓒGetty images Bank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기업인 매스웍스코리아는 캠퍼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캠퍼스 라이선스는 복잡한 수학 계산을 필요로 하는 모든 학과 및 교내 어디서든 수업과 연구 목적으로 사용자수 제한 없이 매트랩을 사용할 수 있어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의 많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다. 국내에도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학교 등과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수학 및 공학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25일 한국외대와 캠퍼스 라이선스를 체결했다.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된 매스웍스의 제품들은 자동차, 항공기, 선박, 철강 제조 등의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수학적 모델링, 알고리즘 개발, 병렬 컴퓨팅 등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트랩과 시뮬링크는 초정밀 제작, 자동화 기계 기술 등의 반도체 제조와 IT 기기 제조 등 첨단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캠퍼스 라이선스 도입으로 한국외대는 산업 전반에서 적용되는 모델 기반 설계와 기계, 전기, 제어 및 임베디드 등의 다양한 도메인을 설계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매스웍스 제품을 공학 및 자연과학계열, 디지털 신호처리,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자동제어 기기 전문 업체로서 고속 데이터 다운로드 컨트롤러, 이더캣 컨트롤러뿐만 아니라 이더넷 스위치, 시리얼 디바이스서버, 멀티포트 카드 등 각종 컨버터도 취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안정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네트워크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급하고, 대기업과 협업해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해외시장에서 공동영업하고도 있다. 한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무인자동화 등에 활용 가능한 장비라서 시장 성장이 기대돼 계속해서 연구개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ckm@hellot.net)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