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Software-Defined Systems) 개발과 커넥티드 서비스(Connected Services)의 통합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확장형 플랫폼 ‘SDx 클라우드(SDx Clou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복잡해지는 시스템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ECU(전자제어장치)부터 클라우드까지 끊김 없는 개발과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벡터는 SDx 클라우드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클라우드로 확장, 자동차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Dx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s)과 같은 물리적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와 매끄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벡터의 검증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ECU와 백엔드 간 통합을 단순화한다. 개발자는 벡터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사 커넥트(MICROSAR Connect)’와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범용 IoT 플랫폼보다 차별화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OEM(완성차 제조사)은 자체 커넥티드 서비스를 내부적으로 개발하거나 파트너와 협력해 구축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하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이하 KESSIA)는 7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신산업융합형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신산업융합형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사업(이하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산업 분야의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주도한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광운대, 인하대, 한국항공대 학생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산학 간 접점을 마련해 산학연계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고용 연계 기반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버 이동욱 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비츠로시스 이동국 이사 ▲오케스트로(윤호영 소장) ▲로보메이션(홍세원 선임) ▲핀그램(김민형 대표) ▲유캐스트(김재형 대표) ▲팅크웨어(김대원 이사) ▲제이엠스마트(문일용 대표)가 참여해 기업의 개발 기술 소개했다. 또한 컨소시엄 기업과 학생의 연계 강화를 위해 실제 산업의 기술개발 트렌드와 채용 계획 등을 공유하고 연구 및 기술 개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인력 양성 수혜학생은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