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안랩, 업무메일 위장해 포털 계정탈취 시도하는 피싱 공격 주의 당부
[헬로티]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견적의뢰서, 발주서 등 업무 관련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 유포 사례를 잇따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견적의뢰서’ 위장 메일의 경우 공격자는 특정 기업을 사칭해 ‘OOO(특정 기업명) 견적의뢰서’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냈다. ▲ 견적의뢰서 위장 피싱 메일. (사진 : 안랩) 본문에는 ‘견적서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적고 엑셀 문서로 위장한 ‘견적 의뢰서.xlsx.htm’이라는 제목의 인터넷 문서 파일(.htm)을 첨부했다. 만약 사용자가 무심코 이 파일을 실행하면 포털 사이트 로그인 화면으로 위장한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발주서를 위장한 영문 피싱 메일도 발견됐다. 러시아어로 된 발신자명을 사용한 공격자는 ‘Purchase-Order.[ Photos And Drawings]’라는 제목의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에는 ‘Purchase order.htm.rar’라는 파일명의 압축파일을 첨부했고 본문에는 ‘이미 안내드린 바와 같이 주문 요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