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수원, 불가리아 벨레네원전 전략적투자자 우선협상자로 선정
[첨단 헬로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불가리아 정부가 추진한 ‘불가리아 벨레네원전 건설재개를 위한 전략적투자자 모집'에서 12월 19일 Rosatom(러), CNNC(중)와 함께 우선협상자(Short-list)에 선정됐다. 벨레네 원전은 러시아 원자로 노형(VVER) 1000MW급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987년 러시아의 AEP사에서 최초 착공 후 경제적 이유로 1991년 건설이 중단됐다. 이어 2006년 ASE사를 주계약사로 선정하여 건설을 재개했으나 외국투자자 유치 실패로 2012년 건설이 중단된 사업이다. 올해 5월, 불가리아 정부는 다시 한번 벨레네원전 건설재개를 위한 전략적투자자를 모집하여 참여 의향을 제출한 7개 업체 중 한수원을 포함한 3개사를 선정했다. 또한, 기기공급사로의 참여를 희망했던 프랑스의 Framatom와 미국의 GE 등 2개사 모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불가리아 정부는 2020년 1월까지 우선협상자 후보기업들을에게 초청장을 보내 ‘구속력 있는 제안서(Binding Offer)’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수원을 포함한 후보기업들은 초청장 접수 후 6개월 내에, 불가리아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