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6일 올해 '팁스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창업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중기부는 올해 창업기업 800곳을 선정해 R&D 자금을 지원하고 650곳에는 사업화 자금을 제공한다. 일반트랙 팁스 R&D 지원금을 과제당 5억원에서 8억원으로 늘리고, 팁스 운영사의 투자 요건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지역 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R&D 일반트랙의 50%를 비수도권 기업에 우선 할당하고 투자 요건을 완화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에 R&D 일반트랙 전체 모집 물량의 10%를 우선 할당하고, 퇴직연금제도 도입 여부를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절차도 간소화했다. R&D 딥테크트랙은 기존 2회 대면평가를 1회로 통합하고 비R&D는 대면평가를 서류평가로 전환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과제협약 등 당초 계획된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올해 예산 총 1조 91억원의 58.3%에 해당하는 5,878억원을 4월 내 지급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번 ICT R&D 협약과정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연구비 민간부담금을 완화하고, 기존 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금계상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업 R&D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6개 기업이 민간부담금을 완화했고 53개 기업은 기존 인력의 인건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평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신규과제 선정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동영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평가 방식을 정부 연구개발 사업 평가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평가방식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26점을 얻어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사진제공=미래부 [헬로티] 미래창조과학부가 신진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부터 '생애 첫 연구비' 사업을 신설해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생애 첫 연구비'는 그동안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은 적이 없는 만 39세 이하 이공계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연 3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대학 단위로 수요를 받아 각 대학에서 연구자를 선발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년 정부예산안 기준 300억 원의 예산이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황으로 한 해에만 약 1천 명의 연구자에게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학문분야별 12개 주요학회 및 주요대학 산학협력단 등 대학·연구자 대상 의견수렴을 진행한 후 최종 운영방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생애 첫 연구비' 지원이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연구자의 수혜율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연구기회 보장 및 조기 연구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수미 기자 (sum@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