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SK텔레콤, 삼성전자와 '5G 단독규격' 핵심 장비도 앞서 개발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5G연구소에서 SK텔레콤 연구원들이 이번에 개발한 ‘5G SA교환기’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NSA에 이어 '5G SA 교환기' 개발 성공으로 데이터 처리·반응속도 향상 기대 지난 8일,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5G SA 기반 교환기 핵심 기술 및 프로토타입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콜,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연동, 현장 구축까지 5G 상용화에 앞서가는 SK텔레콤이 미래 5G 기술·장비까지 착착 준비하고 있다. 5G 국제 표준은 LTE와 장비를 일부 공유하는 5G NSA(Non-standalone ; 5G-LTE복합)와 전체 네트워크를 오롯이 5G장비로 구성하는 5G SA(Standalone ; 5G단독 규격)로 나뉜다. SA규격은 NSA규격보다 기술 개발이 어렵지만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양 규격간 기술 개발 속도는 약 1년 정도 차이가 난다. 이번에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SA 교환기'는 무선기지국과 인터넷망 사이에서 데이터 전송을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5G SA교환기에는 ▲패킷 분류, 품질 점검, 과금, 전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