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 오후 1시부터 14일 오후 4시 반까지 양일간 열려 최근 국내외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산업의 잠재성에 대한 주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미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이른바 우주항공 산업 강자들은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을 타깃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역시도 이에 대한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상황은 글로벌 시장에 비하면 긍정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한 산업 관계자는 “국내 우주항공 산업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소재산업이 빈약하다는 것이 큰 약점”이라며 “이를 극복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산학연 전 부문의 연대와 협력은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음 달, 국내 우주항공 산업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2024년도 하계기술심포지엄’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열린다. △항공 소재 국산화의 비
AI 신뢰성 확보‧강화 방향성 이를 위한 국제 연대 가능성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국제 연대(이하 TRAIN 글로벌)’가 2월 22일(목)과 23일(금) 양일 동안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첫 TRAI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 모인 각국 민간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속에서 AI의 올바른 수용을 위한 신뢰성 확보‧강화 방향성은 물론, 이를 위한 국제 연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에 열린 ‘TRAIN 심포지엄 1st’는 TRAIN 글로벌이 주최하고 산하 TRAIN 코리아가 주관하며,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CIDI),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JIC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후원한다. 첫날인 22일, 국내외 정부‧공공기관과 AI 관련 기업‧협회‧단체를 비롯해 법조계와 학계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심포지엄이 열렸다. 김완진 TRAIN 글로벌 준비위원장은 ‘TRAIN 비전 및 로드맵’, 정호원 고려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EU AI Act와 미국 AI 행정명령’을 주제로 각각 기조 연설했다. TRAIN 추진단장을 맡은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개회사에서 “이번
셰플러코리아가 설비고장 방지를 위한 예지보전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소개하는 '2024 라이프타임 솔루션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 인더스트리얼 사업부에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5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내 20여 개 기업을 초청해 예지보전 솔루션인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을 소개하고 기술 포트폴리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셰플러 라이프타임 솔루션은 산업 기계의 갑작스러운 설비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산업용 유지보수 장비 및 솔루션과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셰플러는 ▲옵타임을 활용한 '컨디션 모니터링' ▲자동 윤활장치 ▲베어링 등 기계부품의 탈부착을 쉽게 도와주는 '히터' ▲제네레이터와 같은 마운팅 장비를 선보였다. '옵타임 에코시스템(OPTIME Ecosystem)'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장 내 기계장비를 비롯한 제반 설비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자동화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직관적인 모바일 앱을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설비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으며, 합리
삼성서울병원, 제10회 국제 심포지엄 열어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가 이달 23일 ‘제10회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줄기세포 재생의학·세포 및 유전자 치료 분야 국내외 연구 전문가를 초청해, 기초·중개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전 영역에 대해 다룬다. 특히, 데이비드 위리엄스(David Williams)·무스타파 사힌(Mustafa Sahin) 美 하버드 의과대학교 교수 및 엔서니 오로(Anthony E. Oro) 美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줄기세포 재생의학 및 세포 유전자 치료 관련 연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국제 심포지엄은 오는 6월 22일까지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최신 기술과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임상 사례를 분석해 토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각 해외법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지난 15일 중국 광동성 남부에 위치한 도시 심천(선전)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지 치과의사 660명이 참가했다. 김희수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장은 "올해 처음으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행사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문의가 쇄도했으며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광동법인은 현지 치과의사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0월 중국 난닝에서 두 번째 현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브라질법인도 지난 3월 브라질 남부 최대 금융도시인 상파울로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주훈 주상파울루 부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앞날을 응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라질 현지 치과의사의 현장 강연뿐만 아니라 한국 치과의사가 서울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과정을 상파울로 행사장에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원기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법인장은 "201
[헬로티] 철저한 방역 하에 나노기술과 융합산업 성과 공유ㆍ확산 나노 분야 연구자와 기업인들의 교류·협력의 장, ‘나노코리아2020’이 7월 1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사진 : 산업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주관한다.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서 세계 3대 나노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노코리아는 3일 동안 산업 전시회와 학술 심포지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첫날 개회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산업부 김완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박광온 국회의원 등 산ㆍ학ㆍ연ㆍ관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함께 했다. 네패스 이병구 회장과 싱가폴 난양공대(NTU) 수브라 수레시(Subra Suresh) 총장이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하고, 201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노스웨스턴대학 프레이져 스토더트(Fraser Stoddart) 교수와 포스텍 염한웅 교수가 심포지엄 분야 주제강연
[첨단 헬로티] 한국소성가공학회가 지난 12월 13일(금) 금형기술교육원에서 ‘2019년도 제16회 금형가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소성가공학회 금형가공 부문위원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그룹이 주관했으며, 국내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와 산업계 및 상호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주최 측은 플라스틱, 프레스, 다이캐스팅 등 다양한 금형 관련 기술 및 제품의 트렌드와 관련한 전문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로부터 유익하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심포지엄에서는 '자동차용 전자식 워터펌프의 효율 개선 임펠러 설계', '마이크로 엔드밀링 공정에서 리브 변형과 절삭력과의 영향 분석', '레이저 폴리싱용 5 축 가공 시스템 제작 및 기초가공 특성 분석'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마련됐다.
[첨단 헬로티] 해외 의존하던 선천성심장병 3D 모형, 자체기술로 3D 프린팅뿐 아니라 VR까지 상용화 애니메디솔루션은 지난 14일 '제8회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심포지엄'에서 ‘환자 맞춤형 심장병 3D 프린팅 시뮬레이터와 VR’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이 제작한 3D프린팅 심장 모형 이번 심포지엄은 ‘Simulation with 3D-printed models of cc-TGA’라는 주제 아래 ▲Anatomical repair of cc-TGA ▲Surgical outcomes after anatomical repair in cc-TGA ▲ Simulation surgical training course using 3D-printed model ▲ Isolated cc-TGA ▲Pro and Con session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북미 소아심장 전문의들이 'cc-TGA(수정 대혈관 전위)'에 관한 광범위한 지식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강은 수정 대혈관 전위 치료의 세계적 대가인 위스콘신 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of Wisc
현대차, LG전자, 네이버, K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우리나라는 자동차와 I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관 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업종 간 협업이 미흡한 상태이다. 현재 자동차 융합 기술은 미국, 독일, 일본 기업이 주목 받고있는데 여기에 한국은 빠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차 및 연관 기업들의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미래 자동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동차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업들의 협업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미래자동차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LG전자, 네이버, KT,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들이 참석해 자동차와 연관 산업의 융합 촉진을 위한 기업 연합인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했으며, 종합·시스템 산업으로서 자동차의 중요성을 반영하듯, 다양한 업종과 분야의 기업인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동차와 연관 산업의
삼성전자는 지난달 10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NFV/SDN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인텔, 브로드컴, 브로케이드 등 관련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을 초청해 기술 추진 상황, 관련 제품 현황, 시장 동향 등을 공유했다.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 Software Defined Networking) 기술은 전용 하드웨어 장비 중심의 통신 인프라를 범용 서버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들은 향후 수십억 개의 단말 간 통신을 지원해야 하는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할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박동수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NFV와 SDN 기술로의 전환은 5G 등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추세”라며 “이동통신사업자들은 해당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제어를 용이하게 실행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성 기자 (el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