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단순한 교육용 드론인 줄 알았는데, 세계 TOP급 기술 갖춘 드론이라고?!” 로보링크가 ‘2019 로보월드’에서 열린 신제품런칭쇼에서 코딩 드론이 가진 기술력을 선보였다. ▲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가 코딩 드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현종 로보링크 대표는 전 세계에서 코딩 드론을 최초로 만든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1월 로보링크는 인텔, 삼성, LG 등의 유수 기업들을 제치고 CES Best of Innovation Awards ‘Drone&Robot’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현종 대표는 발표 전 드론 4대로 공연을 했다. 4대의 드론은 서로 열을 맞춰 공연을 하고, 어떠한 방향으로 드론을 밀어도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다. 또, 이 대표가 손을 뻗자 손바닥에 안전하게 착지했다. 이 대표는 “지금 공연은 노트북 1대로 4대의 드론을 조정한 것이다”라며 “드론과 노트북 외에는 다른 장치가 사용되지 않았고, 준비도 발표하기 전 간단하게 한 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PS도 없고, 카메라와 센서도 없는데 어떻게
[첨단 헬로티] 두산모트롤이 ‘2019 로보월드’에서 열린 신제품런칭쇼에서 로봇형 정밀감속기의 국산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현재 감속기 관련 가장 큰 시장은 일본이다. ▲ 전장현 두산모트롤 신산업개발팀 차장 일본은 전 세계 감속기 시장 점유율 75%를 차지할 정도로 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 감속기 부문은 일본 수입 의존도가 70%가 넘는다. 최근 일본과의 관계를 보았을 때 국산화가 시급한 분야가 바로 이 감속기다. 전장현 두산모트롤 신산업개발팀 차장은 두산이 두산모트롤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사이클로이드 정밀감속기 'GX시리즈'를 소개하며, 감속기 국산화의 가능성을 비추었다. 두산모트롤은 2016년 로봇형 정밀감속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두산모트롤은 GX31HA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 중으로 GX03HA, GX05HA, GX20HA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 차장은 “올해에는 4가지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에는 4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확대해 감속기 시장에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모트롤은 로보월드 기간 부스에서 GX시리즈를 전시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 두산모트롤은 로보월드에서 자체개
[첨단 헬로티] 제우스가 ‘2019 로보월드’에서 진행한 신제품런칭쇼에서 공간 활용성이 높은 협동로봇인 ‘제로 델타 로봇(Zero Delta Robot)’을 소개했다. 황재익 제우스 부장은 신제품런칭쇼에서 무게가 가볍고, 공간 활용도가 높은 제로 델타 로봇에 대해 설명했다. ▲ 황재익 제우스 부장. 제우스의 제로 로봇은 ▲가벼운 무게와 ▲경제적인 비용, ▲조이스틱이나 노트북, 태블릿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협동로봇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황 부장은 제로 델타 로봇을 소개하며 공간 활용성을 강조했다. 그는 “델타 로봇은 공간 극대화(Pass-Through)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이라며 “로봇이 물건을 집고 선회동작 없이 바로 뒤로 올릴 수 있어서 경로가 심플하고 작동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컨트롤러 또한 타 로봇과 대비해 작은 사이즈”라며 “A4용지 반 정도되는 공간에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 제우스가 로보월드에서 제로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황 부장은 델타 로
[첨단 헬로티]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2019 로보월드’에서 진행한 신제품런칭쇼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협동로봇 ‘인디12(INdy12)’를 공개했다. 이성우 뉴로메카 팀장은 신제품런칭쇼에서 뉴로메카가 출시하고 있는 인디 시리즈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인디12에 대해 소개했다. ▲ 이성우 뉴로메카 팀장. 뉴로메카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조하는 협동로봇인 ‘인디 시리즈’는 설치와 사용이 쉽고, 안전하며, 어디서나 쉽게 연결할 수 있어 중소기업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로봇이다. 이 로봇은 임피던스 제어를 통해 더 직관적인 직접 교시(Direct Teaching)를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기반의 터치펜던트 앱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성우 팀장은 “인디 시리즈는 설치와 사용이 쉽고, 안전하며,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한 협동로봇”이라며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인디 시리즈의 새로운 신제품인 인디12를 소개해 기쁘다”고 말했다. 인디12는 최대 무게 12kg까지 들 수 있고, 작업반경 1.2m를 자랑하는 뉴로메카
[첨단 헬로티] ‘2019 로보월드’에서 간편한 조작만으로 사람을 따라다니는 이동로봇이 소개됐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로보월드의 부대행사로 열린 ‘신제품런칭쇼’에서 자율주행 로봇 ‘따르고(TarGo)’와 ‘나르고(Nargo)’를 선보였다. ▲ 천영석 트위니 대표가 '2019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 로봇 ‘따르고(TarGo)’와 ‘나르고(Nargo)’를 소개했다. 따르고는 버튼을 한 번 눌러 사람을 인식하고 따라다니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다. 속도는 최고 1.2m/s로 사람이 걷는 속도와 비슷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이 로봇은 마트, 백화점 등에서 사람을 따라다니며 고중량의 물품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천영식 대표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은 많지만, 기존에는 사용자가 별도의 장치를 착용해 로봇이 따라오는 형식이 많았다”면서 “이러한 방식은 장치를 분실할 우려도 있고, 사용자가 장치를 착용하고 벗어야 하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 제품은 이러한 점을 개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