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신재생에너지! 지자체가 이룬다] 국내 태양광 발전 첨병 ‘충청북도’…신재생에너지 발전 가속 페달 밟다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충북 단양군에 있는 도담삼봉의 일출 모습 충청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태양광 산업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충북은 2011년 청주, 충주, 증평, 괴산, 진천, 은성 등 6개 시군을 하나로 클러스터로 엮은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를 전국 최초로 지정받아 태양광 산업 발전의 첨병 역할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태양광을 넘어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등 전반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충북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