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정부, 신기후체제 대비한다...기본 계획 수립
정부는 신기후체제에 부응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에너지 다소비 경제구조에서 저탄소 경제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고갈되는 화석연료의 편리성·경제성에서 벗어나, 신재생·청정에너지로 전환해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대체한다. ▲ 그림 1. 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부서울청사에서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기본계획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기후변화 전략과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은 첫번째 종합대책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국제협력 등 관련 대책을 망라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은 2030년 온실가스 국가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적응대책 추진 등을 통해 저탄소 이행을 준비하는 계획이다. 기후변화대응 기본 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저탄소 에너지정책으로의 전환▲탄소시장 활용을 통한 비용효과적 감축▲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육성 및 신기술 연구투자 확대▲이상기후에 안전한 사회 구현▲탄소 흡수 및 자원 순환 기능 증진▲신기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