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시멘트 공장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미세먼지 없애는 신기술 개발돼
[헬로티] 시멘트 제조 중 발생하는 유해먼지와 이산화탄소 탄산광물로 전환시켜...이산화탄소 포집과 동시에 전환해 공정 단축 효과도 (이미지 출처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부터 최근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까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멘트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줄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단 정순관 박사 연구진은 산학연 공동으로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폐기물은 동시에 줄이고, 폐플라스틱의 사용은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산업군인 시멘트 산업에서는 온실가스를 기술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시멘트 제조 시 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화석연료인 유연탄을 폐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폐플라스틱은 유연탄보다 탄소배출계수가 작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연료비용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폐플라스틱 연소 과정에서 염소(Cl)성분과 광물, 칼륨이 농축된 많은 양의 먼지가 발생한다는 문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