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가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금지하고 플랫폼 책임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스페인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총리는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orld Governments Summit) 연설에서 소셜미디어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규제 방침을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연설에서 소셜미디어를 “법이 무시되고 범죄가 용인되는 실패한 국가(failed state)”라고 규정하며, 디지털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엑스(X)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과 페이스북에서 이뤄진 선거 개입 캠페인 사례를 거론하며 플랫폼의 책임을 문제 삼았다. 산체스 총리는 소셜미디어가 젊은 이용자들의 삶에서 “통합적인(integral)”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그들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통제권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일련의 새로운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 가운데 이용자 연령 하한을 16세로 설정해 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 기업에
유럽연합이 스페인의 34억달러 규모 고효율 발전소 지원 계획을 승인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효율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스페인이 신규 및 개보수 고효율 발전소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한 31억유로(34억달러) 규모의 국가보조금 제도를 승인했다. 집행위는 이번 결정이 고효율 열병합발전(Combined Heat and Power, CHP)이 최종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망 안정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 제도는 유럽연합의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체계 안에 위치하며, 유럽연합이 2030년까지 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 55% 감축하고 2050년까지 기후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법적 목표 이행을 뒷받침한다. ESG 뉴스는 유럽연합이 단순한 발전용량 확대보다 효율 향상과 손실 저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정책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승인된 설계에 따르면 지원 기간은 10년이며, 유럽연합 에너지효율지침이 정의한 ‘고효율 열병합발전’ 요건을 충족하는 설비에 적용된다. 지원 대상 연료에는 천연가스, 바이오액체, 바이오가스, 고형 바이오매
버넥트가 지난 4일 스페인에서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와 프로젝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오는 11월까지 스페인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의 수리실험 인프라를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 설비 매뉴얼을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AR 매뉴얼로 제작하고, 실험실 인프라 및 콘텐츠를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에 구축함으로써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는 칸타브리아 대학교와 칸타브리아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만든 공동연구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연구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 생태학적 수자원 시스템의 통합 관리를 비전으로 기초 및 응용 연구, 기술이전,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 해안침식, 해상풍력 등 해양분야에서 저명한 연구기관이다. 버넥트 김경만 프로젝트매니저는 “한국의 ICT 기술을 대표하는 버넥트의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의 XR 솔루션 전문 기업답게 스페인 연구소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
반도체·전기차·재생에너지 등 협력 방안 집중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공식 방한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과 산체스 총리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단독정상환담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공식 오찬을 연달아 가진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반도체·전기차·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공식 오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한다. 산체스 총리는 전날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해 양국 반도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스페인 총리가 한국 내 삼성전자 사업장을 공식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서울창업허브와 공동으로 스페인 현지에서 한국 우수 혁신 스타트업 7개사에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무역협회의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스타트업 해외 실증 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한 디토닉(전자 가격표시 장치), 라젠(인터랙티브 키오스크), 모픽(무안경 3차원 디스플레이), 가우디오랩(공간음향 기술) 등 4개사는 가우디 건축물인 ‘카사 바트요(Casa Batllo)’에서 4월까지 기술실증을 시행한다. 이한 크리에이티브(AR 게임 앱), 위에이알(메타버스 콘텐츠), 원투씨엠(모바일 스탬프) 등 3개사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리야(L'illa)’에서 3월말까지 기술실증을 진행한다. ‘카사 바트요’마케팅 총괄 엔카르나 세구라는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기술이 건물 외부와 전시장, 기념품샵 등에 접목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실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카사 바트요의 철학에 맞는 한국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 장석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테스트베드 경험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주요한 레퍼런스로 작용한다”면서 “해외 복합시설 테스트베드 파트너를 추가 확보하여 한국 스타트업들이
[첨단 헬로티] 코로나 사태에 대응해 폭크스바겐그룹이 3D프린팅으로 안면보호구 홀더 생산에 나섰다. ▲폭스바겐그룹에서 3D프린팅 기술로 생산한 안면보호구 이는 에어버스, 3D프린팅 네트워크인 '모빌리티 goes additional'과의 공동 초국가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며, 약 25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에어버스가 개발한 제품은 스페인에서 사용되며 다음 주 에어버스에 의해 함부르크에서 마드리드로 비행할 예정이다. 이 교차 산업 이니셔티브는 스페인 당국의 요청에 따라 시작됐으며, 스페인에서도 제품을 배포할 예정이다. 목표는 그때까지 가능한 많은 홀더를 만드는 것이다. 이외에도 폭스바겐그룹 브랜드의 의료용품 생산 이니셔티브가 여럿 있다. 폭스바겐이 현재 생산 중인 제3자에 의해 기존의 플라스틱 호일이 홀더에 삽입될 계획이다. 이 보호구는 얼굴 전체를 투명한 보호막으로 가려준다. 폭스바겐 직원들은 가장 높은 위생 기준을 보장하기 위해 장갑과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제작했다. 게르트 워커 폴크스바겐 그룹 프로덕션 대표는 "우리는 이미 이러한 긴급하게 필요한 부품을 최대한 빨리 만들기 위해 전속력으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프스부르크와 잉골슈타트의 대형 3D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