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미국선급(ABS)과 2026년까지 '디지털 십빌딩(Digital Shipbuilding)' 기술 검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오션과 미국선급은 디지털 생산기술, 사이버 보안, 자율운항 및 스마트십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검증 협력에 관한 기본합의서(Strategic Framework Agreem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 of Shipbuilding)를 체결했다. '디지털 십빌딩'이란 선박생산의 모든 과정을 가상 현실 기법을 이용해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조선산업에서 경영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기술이다. 양 사는 이번 기본합의서를 토대로 한화오션이 개발한 스마트야드, 스마트선박 관련 디지털 기술의 인증을 목표로 하는 공동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한화오션은 회사가 이미 개발한 AI 이미지 분석 기반의 선박 흘수 계측 시스템(Draft Reading System)에 대한 제품설계평가승인(PDA)과 제조평가승인(MA)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기술협력을 통해 원격검사, 선박 사이버보안, 스마트십플랫폼 사이버보안, 자체 스마트십 솔루션인 HS4의 안전 및 경제운항 솔루션 등의
[헬로티] 현대글로벌서비스(HGS)는 ABB와 대표적인 엔진 성능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테코마 엑스퍼트(Tekomar XPERT) 적용 선박 숫자를 대폭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ABB Ability 테코마 엑스포트는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진보된 모델링을 사용해 엔진 성능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 현대중공업이 2018년부터 건조한 모든 선박에 대해 강화 옵션으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ABB 테코마 엑스퍼트 솔루션 추천할 계획이다. 테코마 엑소포트의 뛰어난 분석 능력, 현대의 자체적인 데이터 시스템인 통합 스마트십 솔루션(ISS), 데이터 수집 및 전송 시스템 DATS가 결합해 선박 운영자는 연료 소비와 배출량을 줄이고 엔진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운영 효율 최적화를 위해 통합된 스마트 선박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테코마 엑소포트의 신뢰성 높은 고품질 데이터 통찰력을 세계적인 수준의 자사 시스템 ISS 및 DATS와 결합해 선박 엔진 서비스 방식에 있어서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ABB Turbocharging 글로벌 디지털 고객 솔루션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