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스마트 스피커를 지원하는 ADC(오디오-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음성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전세계 500억개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시대가 오면 대부분의 디바이스는 음성명령으로 작동되면서 오디오는 지금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TI는 이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홈 시장을 타겟으로 ADC TLV320ADC5140을 공개했다. TI는 고품질 하이파이(High-fidelity) 오디오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버브라운(Burr-Brown) 제품군으로 공급하고 있다. TLV320ADC5140은 버브라운 오디오 ADC로 이루어진 새로운 제품군에 속하며, 업계 내 동일한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군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4채널이다. 참고로 버브라운 제품군에는 고성능 Class-D 증폭기, 데이터 컨버터, 연산 증폭기 등도 포함된다 11월 19일 TI코리아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아비 무피리(Abhi Muppiri) TI 오디오 코덱&컨버터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TI는 자동차, 전문가용 오디오, 스마트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자동차의 에코
[첨단 헬로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국내 스마트홈 시장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스마트홈에서부터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자동차,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홈은 건설, 통신, 가전 등 다양한 생태계로 인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IoT를 적용한 스마트홈 가전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575억 달러(약 65조 원)에서 2019년 1115억 달러(약 1220조 원)으로 연평균 19% 증가할 전망이다. IoT와 연결되는 전자기기 수는 2017년 약 200억 개에서 2021년 5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스마트홈 관련 서비스 시장이 2015년 20억 달러에서 2020년 15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스마트홈은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IoT, 무선기기, 보안 기술의 성장으로 인해 그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미래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분야다. 국가 별로 스마트
[첨단 헬로티] 텍사스인스트루머트(TI)는 다양한 스마트홈과 음성지원 애플리케이션에서 고해상도 오디오 개발을 위한 3개의 디지털 입력 클래스 D 오디오 증폭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볼 수 없던 기능들, 실시간 보호 기능 및 새로운 변조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보드 공간과 전체 BOM(Bill Of Material)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신제품들은 스마트 스피커, 사운드 바, TV, 노트북, 프로젝터, IoT를 포함한 모든 전력 수준의 개인 전자기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TAS2770은 최초의 넓은 전원 공급 I/V 감지 증폭기로서 TI 스마트 증폭기 알고리듬과 함께 사용할 때 최첨단의 실시간 스피커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 증폭기가 스피커 동작을 모니터링하고 음량을 키울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 소형 스피커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설계를 변경하지 않고서 오디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TAS2770은 업계 최초로 디지털 마이크로폰 입력과 강력한 I/V 감지 증폭기를 결합한 오디오 프론트 엔드(AFE) 디바이스이다. 이 디바이스가 음성과 주변 음향 정보를 포착할 수 있으므로 음성 지원 애플리케이션에
[첨단 헬로티] 전세계에 처음으로 출시된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의 ‘에코(Echo)’는 선두 제품인 만큼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 스피커의 대표 제품인 아마존 에코에 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는 여러 주요 부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노성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부장을 만나 TI의 스피커 솔루션의 전략을 들어봤다. ▲ 노성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 부장 TI는 종합 반도체 기업을 지향한다. 따라서 시스템 반도체와 관련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런 부분이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 개발에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개발사가 제품 개발 중 어떤 궁금증이나 문제점이 생길 경우, 한 반도체 회사에서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TI를 선택했다고 본다. 물론 TI가 강력한 기술력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다. 아마존 에코에는 MEMS 마이크로폰, 메모리, 통신 모듈을 제외하고, 오디오, 파
[첨단 헬로티]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술 성장과 더불어 정확한 음성 인식을 돕는 필수 반도체인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 마이크로폰’이 주목받고 있다. MEMS 마이크로폰은 2002년에 미국의 놀스(Knowles)가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애플이 2012년 아이폰5에 ‘시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놀스의 MEMS 마이크로폰을 채택하면서 시장이 급부상했다. 이후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기능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보다 정확한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폰의 MEMS 마이크로폰의 탑재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이폰6에 3개가 탑재됐던 MEMS 마이크로폰은 아이폰6S 시리즈부터 4개로 증가했다.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 LG전자 등도 아이폰에 영향을 받아 스마트폰에 4개의 MEMS 마이크로폰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또 태블릿과 스마트워치에서도 1~2개의 MEMS 마이크로폰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근 가정용 인공지능 스피커가 급부상 함으로써 MEMS 마이크로폰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향후 자율주행차에
[첨단, 헬로티] 2011년 애플이 스마트폰의 버튼 하나 누르지 않고 음성으로만 작동시키는 음성제어 기술인 ‘시리(Siri)’를 아이폰4S를 통해 선보였을 때, 우리는 기능의 편리함에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었다. 인공지능 음성 제어 기술은 꾸준한 발전을 통해 ‘인공지능 음성 스피커’가 개발됐고, 이제는 우리의 집안 전체를 제어하고 작동시키고, 심지어 배달음식까지 주문시킬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현황과 이와 더불어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핵심 반도체인 ‘MEMS 마이크로폰(MEMS Microphone)’의 기술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다. 또 음성 인식기반 스피커에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기술과 가트너의 ‘대화형 플랫폼’에 관한 의견을 들어본다. Part 1. 국내 통신 3사 중심으로 인공지능 음성비서 스피커 경쟁 2차전 Part 2. 인공지능 음성 스피커 성장의 핵심 기술 ‘MEMS 마이크로폰’ Part 3. Interview - “TI의 토탈 솔루션 전략,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도 통했다&rdquo
[첨단 헬로티]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5일 자체 개발한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 소개 영상을 카카오TV의 카카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형 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대화형 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형 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이 적용된 기기다. 회사측에 따르면 카카오미니에는 원거리 음성 인식 성능을 갖춘 고성능 마이크 4개가 장착됐다. 4개의 마이크가 발화 방향을 탐지해 음성 인식률을 향상시킨다. 블루투스와 AUX단자로 일반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고사양 프리미엄 스피커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카카오미니의 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멜론의 풍부한 음악 데이터베이스와 카카오 I의 추천형 엔진이 만나 사용자의 취향, 기분, 상황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준다.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전송할 수 있고, 포털 다음 등 다양한 카카오의 서비스가 연동되어 실생활에서의 이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카카오미니는 자동 업데이트 방식으로 새로운 기능을 반영하며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미니는 9월 중 예약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아마존, 구글 등이 이끌고 있는 음성 기반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 뛰어들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다. 삼성전자는 자사 음성 인식 기반 소프트웨어인 빅스비에 기반한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내부에서 코드명 '베가'로 불린다. 구체적인 기능과 사양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출시 시점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에 대한 영어 지원 없이 갤럭시S8을 선보였다. 빅스비는 영어 버전 지원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베가 프로젝트 개발 일정도 빅스비 로드맵과 무관치 않다. 빅스비 로드맵에 따라 베가 프로젝트 출시 일정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