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변전소에서 가정으로 전기를 보내주는 배전선로
변전소란 무엇인가 발전소에서 발전한 전기를 경제적으로 소비지에 보내려면 송전 전압을 차례로 올릴 필요가 있다. 또 소비지에서의 안전을 위해서는 낮은 전압으로 차례로 내릴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송배전 선로의 적당한 장소에 전압을 바꾸는 변전소가 설치된다. 발전소에서 전압을 바꾸려면 <그림 1>과 같이 변압기를 이용한다. ▲ 그림 1. 전압을 바꾸는 배전용 변전소(예) 발전소의 전압을 구분하는 방법 발전소에서 발전된 전기(10~20kV)를 송전하기 위해 고전압(154kV, 275kV, 500kV)으로 하는 송전용 발전소와 소비지 주변에서 전압을 내리는 1차 변전소(77kV), 전압을 더욱 낮추는 2차 변전소(22kV, 33kV), 배전선에 보내기 위한 배전용 변전소(6.6kV) 등이 있다. 배전용 변전소에서 6600V의 전압으로 떨어진 전기는 <그림 3>과 같이 배전선을 통해 일반 빌딩이나 공장 등으로 직접 보내지는 외에 전주에 부착된 주상 변압기에 의해 200V나 100V의 사용하기 쉬운 전압으로 낮춰져 주택이나 상점, 소규모 고장 등에 배급된다. 이와 같이 배전선이란 배전용 변전소에서 주택이나 상점, 공장으로 보내는 전선로를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