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두산중공업,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 가시화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美 원전 전문업체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지분투자를 마무리하고,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을 가시화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마무리했다. ▲ 11월 25일,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플로어 (뉴스케일파워 모회사) 본사에서 열린 2차 지분투자 서명식에서 두산중공업, 뉴스케일파워 및 플로어 임직원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헤르난데스(Carlos Hernandez) 플로어 CEO,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 BG장, 존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 <사진 : 두산중공업> 총 투자금액은 4,400만 달러 수준이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7월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일부 및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