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SW(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사업 및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과 1인 창작자를 육성·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웹툰 이미지, 웹소설 초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활용에 인공지능(AI)과 서비스형(SaaS) 클라우드를 적용해 중소 콘텐츠 제작사와 1인 창작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KT그룹의 콘텐츠 전문 회사 스토리위즈의 블라이스 플랫폼에 연재·게재된다. 이를 통해 제작사와 창작자는 콘텐츠 제작에 대한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고 고객 반응을 얻을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협력은 세종 지역 SW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융합의 중심 도시이자 문화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AI/Cloud사업본부장 유서봉 상무는 “KT는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세종시의 지역경제활성화와 중소벤처기업 및 1인 창작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밀접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정부부처·이전 공공기관에 세종시 내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해 정책 의사결정 지원 LG유플러스는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은 사람과 재화의 이동에 의해 발생되는 여러 데이터를 통칭하는 ‘모빌리티 데이터(Mobility Data)’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와 교통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버스,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응답형(Mobility on Demand)’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로 도시 내 실제 통행패턴을 알아내고 대중교통 환승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확보한 세종시 내 유동인구 데이터를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시 소재 중앙 정부부처·이전 공공기관이 정책 의사결정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데이터의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