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글로벌 PCB 시장은?] 전방연쇄효과 등에 업고 590억 달러 생산
[헬로티] 시장조사업체인 TechNavio와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는 2020년까지 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이 약 3%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과 스마트폰 시장의 가장 중요한 부문이 전자회로기판이기 때문에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전자회로기판에 대한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계 및 스마트 안경 등의 웨어러블과 같은 최신 기술의 출현으로 전자회로기판 수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 ⓒGetty images Bank 전자회로기판은 전자제품의 부품 간 회로를 연결할 때 전선을 사용하지 않고 보드에 회로를 그려 전기를 통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모든 전자 제품에 쓰인다. 보통 딱딱한 고체 판에 회로를 그린 것을 경성전자회로기판(PCB),구부러지는 특성을 갖춘 것을 연성전자회로기판(FPCB)이라고 한다.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이하 KPCA)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 규모가 590억 달러로 전망된 가운데, 연간 3.1% 성장하면서 2019년에는 65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업체인 TechNavio는 2020년까지 세계 전자회로기판 시장이 3%씩 성장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