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블루버드는 자동인식 및 결제 단말기, 태블릿 PC 등 기업용 모바일 기기 전 분야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조사로, 모바일 컴퓨팅과 결제 분야 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업이다. 1995년 소프트웨어 업체로 설립되어 1998년 하드웨어 제조 판매로 사업 부문을 전환했다. 2003년 국내 대형 백화점에 모바일 POS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세계 시장에 진출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블루버드의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특수하고 거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휴대성, 다양한 특수 장치와의 결합 및 견고함을 충족한 제품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제품의 견고성이다. 낙하 및 방진방수 테스트를 거친 내구성이 강한 제품이다. 둘째, 바코드, RFID, 지문인식 등의 데이터 인식 기능과 각종 결제 기능, 데이터 전송의 통신 기능 등 각종 특수 장치와의 결합을 들 수 있다. 주요 사용자는 전 세계 기업들과 정부 기관이며, 회사는 크게 3가지 종류(이동형 결제 컴퓨터, 바코드 스캐닝 컴퓨터, 산업용 태블릿) 약 300여 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
그림.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컴퓨터 TC8000(출처: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근로자 당 근무시간 1시간 절약, 업무 생산성 14% 향상 고객의 인력, 자산, 거래에 대한 비즈니스 운영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엔터프라이즈용 모바일 컴퓨터 TC8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브라에 따르면, 새로운 모바일 컴퓨터 TC8000은 가볍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기존 물류창고 근로자들이 데이터 캡쳐를 위해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했던 '스캐너 각도 조절' 동작을 없애 근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동작에서 소요되는 수 초 동안의 짧은 시간들을 단축함으로써 개별 근로자는 근무시간 동안 1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작업 전반에 있어 평균 14%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다 준다. 지브라는 전세계의 사용자들과 함께 심층적인 연구와 인적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에 대한 사고와 디자인, 설계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이를 통해 기존 모바일 컴퓨터에 비해 33% 가볍고, 근력 소모와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여 물류창고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