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의 날’ 행사를 열고 규제 샌드박스 승인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Sandbox)에서 유래된 말로, 신기술이나 신산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일정 조건에서 규제를 면제·유예해주는 제도를 뜻한다. 산업부는 지난 2019년 1월 산업융합 규제 특례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신제품, 신기술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주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631건의 과제를 승인, 2조2000억 원 규모의 경제적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2020년 시작한 승인기업협의회를 올해 ‘샌드박스의 날’로 개명하고 세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능형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개발 업체인 엘토브,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업체인 티비유 등 관계자 11명은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올해 신설된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전용 펀드를 통해 파리티와 인터밸류파트너스, 플레토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각각 투자 협약을 맺었다. 승인 기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승인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초전도연구센터 김병걸 책임연구원과 시스템제어연구센터 이현구 책임연구원이 지난 9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기의 날 기념식’ 시상식에서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김병걸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용량 저손실 가공송전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왼쪽부터 김병걸, 이현구 책임연구원 <사진 : 한국전기연구원> 대용량 저손실 가공송전선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손실은 줄이면서 송전용량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 기술은 선진국 제품 대비 50%이상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상용화 및 기술이전에도 성공했다. KERI 시스템제어연구센터 이현구 책임연구원은 중형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KSS-III)' 관련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 책임연구원은 잠수함 추진체계 주요장비의 통합성능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육상시험소(LBTS)‘ 설계 참여와 추진체계통합 모델링
[첨단 헬로티]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 이하 서부발전)은 오늘(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7’ 행사에서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발전부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은 기업 및 임직원을 선발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국가 기후정책과 연계한 ‘탄소경영 마스터플랜’ 및 ‘신재생 3020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나서는 등 신기후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서부발전은 발전설비 효율개선 및 에너지절감 활동을 통해 2016년에만 1,579Tcal의 열에너지와 279GWh의 전기에너지를 절감, 약 4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굴 껍데기, 커피찌꺼기 등의 폐자원을 발전소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부, 충남도와 함께 차별화된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