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2026년까지 지능형로봇 분야 종사자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지능형로봇 부문 산업기술인력이 향후 10년간 3만 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현재 지능형로봇 분야 900여 기업에 1.5만명 종사중이나 2026년까지 종사자가 2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기계·로봇 공학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확대하고 분야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통해 세분화된 인력 수급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능형로봇 분야 제조업(전체 925개사)에 대한 표본 조사를 통해 산업인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4개)·직무별(6개) 전망 및 분석을 실시했다. 지능형로봇 분야 조사 대상 기업의 평균 근로자 수는 18.2명으로 30인 미만이 대부분(84.4%)을 차지했다. 9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이 58.4%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100인 이상 중견규모는 2.4%에 불과했으나, 조사대상중 85.3%가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연구 개발단계에서는 벗어나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수에서 전문서비스(10.6%), 개인서비스(10.3%), 기반기술(28.3%)분야에 비해 제조(50.8%)분야의 비중이 높아 대부분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기술인력의 조기 퇴사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기술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이나 기술직 또는 생산·정보통신 업무 관련 관리자나 기업임원으로 근무하는 인력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근로자 10인 이상 전국 1만191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분야 2015년 입사자의 퇴사율이 41.7%에 달했다. 이 가운데 500인 이상 사업체의 조기 퇴사율은 26.6%인 반면, 500인 미만 사업체의 조기 퇴사율은 43.6%였다. 산업기술 부문 부족 인원은 3만6933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고, 부족률은 2.3%로 전년과 동일했다. 12대 주력산업의 부족 인원은 2만6713명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부족률은 2.5%로 전년에 비해 0.2%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 부족 인원을 살펴보면 중소·중견 규모 사업체의 부족률은 2.9%로 전년보다 하락했으나,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의 부족률 0.4%에 비해서는 7배 이상 높았다. 학력별 부족률은 고졸이 2.3%, 전문대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