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출력속도와 비용’ 두 마리 토끼 잡은 빅랩, 영일교육시스템과 함께 한국 시장 진출
[첨단 헬로티] 스테판 베이어 CEO “영일교육시스템과 빅랩의 경험과 지식들 한국에 전수하겠다” 독일의 초대형 3D프린터 제조업체인 빅랩(bigrep)이 영일교육시스템과 손잡고 한국 시장을 노크한다. 2014년 설립된 스타트업이지만 내공있는 3D프린팅 전문가들이 내놓은 3D프린터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항공, 운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성공사례를 내놓고 있는 점은 빅랩이 그저그런 스타트업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최근 한국을 찾은 스테판 베이어(Stephan Beyer) CEO와 영일교육시스템 박영종 대표를 만나 빅랩이 제시하는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빅랩(bigrep)은 어떤 회사인가? A. 종일 베를린에 위치한 빅랩(bigrep)은 산업용 3D프린터를 제조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3D프린터를 생산, 개발한다. 2014년도 설립됐으며, 전세계 26개국 출신의 9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글로벌 40개 이상의 리셀러와 일하고 있다. 빅랩은 가치사슬(Value Chain)에서 특별한 포지셔닝을 위한 각 산업계의 글로벌 기업들, 연구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