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서재창 기자] 2021 대한민국 비대면산업박람회(Ontact Fair 2021, 이하 온택트 페어)가 5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총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온택트 페어 2021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감염 전파로 인해, 전 세계는 본격적인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후 산업계는 가변적인 상황에 걸맞게 원격근무 체제를 시행하는 추세다. 이에 기업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최적의 업무 효율을 끌어낼 수 있는 비대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와 관련한 시장과 관련 기술 개발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온택트 페어는 이름 그대로 비대면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총망라한 전시회다. 전년도보다 확장된 전시 공간과 연장된 전시 기간을 고려했을 때 이번 온택트 페어는 확대된 비대면 산업의 시장성을 체감하는 자리였다. 주요 전시품목은 화상회의, 협업툴, 네트워크 및 보안, 에듀테크, VR,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등으로 분류되며, 현장에서는 사용자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이 주를 이뤘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에 띄는 키워드는 '협업'이었다. 참가기업 중 대다수가 원격근무와 관련된
[헬로티] 금융·의료·교육 등 유망산업 선정…비대면 인프라 구축...'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병원, 초중고 와이파이 100% 구축 보험설계사를 만나지 않고 인공지능(AI)으로 보험에 가입하고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이용하는 등 비대면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길이 열린다. 정부는 8대 비대면 유망산업에 내년 1조6천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비대면 경제 활성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8대 비대면 유망산업으로는 '금융, 의료, 교육·직업훈련, 근무, 소상공인, 유통·물류, 디지털콘텐츠, 행정'을 선정했다. AI 통해 언제든 비대면 보험계약 가능 현행법상 보험설계사 등만 가능한 보험 계약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간 제약 없이 상담하고 계약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쇼핑 플랫폼에서 보험 쿠폰을 판매하고, 이를 사거나 선물해 보험상품 가입 때 활용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내년 3월부터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대출상품을 선택해 신청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허용된다. 비대면 스타트업이 전자금융업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소자본금을 기존 5억∼50억원에서
[헬로티] 산업별 사업 모델, 연구개발, 선제적 규제혁파 이행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한국판 뉴딜 발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활용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사진 : 산업부 산업부는 로봇 분야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로 바이오 산업 등 전 산업으로 제조로봇 활용 촉진, 물류·방역 등 서비스로봇 활용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모델 사업화 실증, 돌봄로봇 개발 등 로봇활용을 통한 전 산업의 지능화 및 비대면산업 육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산·학·연 전문가들은 6대 로봇 서비스 분야별로 기술발전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로봇활용 사업 모델과 규제개선 사항 및 안전기준 등을 논의하게 되며, 산업부는 향후 수립할 로봇 분야 기술개발 이행방안, 선제적 규제혁파 이행방안 등에 논의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는 그간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로 로봇제조사 또는 개발자 위주로 이뤄져 수요측의 목소리를 많이 담지 못해왔다는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