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1차 선적되는 센트롤 3D프린터 장비 'SS600G' [첨단 헬로티] 센트롤은 중국 타이청시에 위치한 블랙드래곤(BLACK DRAGON)사와 산업용 3D프린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대수는 연간 20대, 수출 규모로는 100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블랙드래곤은 독일의 이노캐스트(Innocast)와 중국의 블랙쉽 홀딩스(Black Ship Holdings)가 설립한 스마트 제조 기반의 부품제작회사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주조 부품과 금형을 BMW, Bosch, Honeywell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센트롤은 2016년 국내 최초로 산업용 3D 프린터의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과 기술협약, 공동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쉽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 9월 블랙드래곤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은 후 3개월만에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만들어낸 성과이다. 2018년 말까지 주물사와 금속분말을 소재로 하는 PBF와 Binder Jet 산업용 3D 프린터 20대를 수출할 예정이며, 1차로 금속분말, RCS주물사 및 바인더젯 장비 3대를 12월 중에 선적한다. 한편, 센트롤은 블랙
[첨단 헬로티] 산업용 3D프린터 선도기업 센트롤이 국내 3D프린팅 업체 최초로 중국·독일 합작 기업과 공동 시장개척 등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센트롤은 14일 블랙드래곤과 산업용 3D프린터에 프린팅 서비스, 시장개척 및 연구개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이노캐스트사와 중국의 블랙쉽 홀딩스의 합작법인인 블랙드래곤은 스마트 제조기반의 부품제작 업체로서 중국 제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주조 부품을 BMW, 보쉬, 하니웰과 같은 글로벌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이다. 또한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사출금형을 연간 수백 개씩 생산하고 있다. 산업용 3D프린터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한 센트롤은 독일의 선진 제조기술과 중국시장 공략의 노하우를 갖춘 블랙드래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 제조업 및 3D프린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유럽, 미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센트롤은 블랙드래곤과 공동으로 금형·주조 프린팅센터를 설립해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