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진행된 제재 위반으로 자진 신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전 러시아 방산업체 등에 미국 정부가 수출을 통제하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해 제재를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과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6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쿠바, 이란, 시리아 관련 제재 위반 1339건에 대해 총 33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재 위반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이뤄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위반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BIS는 설명했다. BI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러시아법인은 2016∼2017년 7차례에 걸쳐 다른 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가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 명단에 포함된 러시아 기업 두 곳과 수출통제를 적용받는 소프트웨어를 이전하는 내용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이 러시아 회사들은 러시아의 2014년 크림반도 침공 이후 양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한 공기업과 러시아 해군의 전함을 건조하는 방산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러시아법인의 특정 직원들은 수출통제 명단에 없는 기업 이름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첨단 헬로티] 록히드마틴, 엔지니어링과 제조 기획 툴셋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다쏘시스템은 세계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디지털 엔지니어링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양사는 록히드마틴이 설계 영역을 넘어 차세대 항공기 및 헬리콥터 제조 과정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위해 다년간 협력할 계획이다. 록히드마틴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툴로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활용한다. 또한, 항공 사업 부문과 로터리(Rotary) 및 미션 시스템(RMS) 사업 부문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해 광범위한 디지털 환경에서 3D 설계 소프트웨어, 3D 디지털 목업,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등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뿐 아니라 개발 및 제조 전 과정에서 업무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다쏘시스템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부문 데이비드 지글러(David Ziegler) 부사장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록히드마틴이 디지털 엔지니어링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고 제품 엔지니어링을 최적화 하도록
[첨단 헬로티] 3D프린팅 리더 독일 EOS와 3D프린팅 기술혁신센터 설립 글로벌 항공방산 전문기업인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독일의 EOS와 함께 인천 송도 휴니드 본사 내에 금속 3D프린팅 사업을 위한 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했다고 지난 3월 밝혔다. 개소식에는 휴니드 신종석 대표와 EOS 최고 고객운영 책임자(Chief Customer Operations Officer)인 Bertrand Humel van der Lee 그리고 Boeing, GE, KAI와 같은 세계유수의 항공기 제조업 관계자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김진용 청장, 인천시 해양항공국을 비롯한 항공산업관련 정부인사와 고객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독일의 EOS와 함께 인천 송도 휴니드 본사 내에 AM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했다. 3D프린팅 기술은 제조시에 형상의 제약이 없고, 경량화 및 생산효율 향상을 가능하게 하여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그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항공분야에서는 2022년까지 연평균 27%의 성장률로 30억 5천 790만 달러(약 3조2천6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까다로운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