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금형의 날 행사에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첨단 헬로티] '2018 올해의 금형인' 및 우수경영자 등 27명 포상 지난 20일,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금형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통해 금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금형산업의 최대 축제인 제22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생산 세계 5위(10조원), 수출 세계 2위(30억달러)의 우리나라 금형산업은 수요산업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고용 여건 변화 등 대내외 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지원기반, 현장 인재 양성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해 대통령표창(1명), 장관표창(8명) 등 그간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
[헬로티]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금형의 날’ 기념행사가 최근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금형업계, 정부, 학계 등의 금형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금형산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 10조원으로 세계 5위, 2015년 수출은 29억달러로 일본, 독일, 미국 등 유수의 제조강국을 제치고 세계 금형 수출 순위 2위로 도약하는 등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박순황 이사장은 또 “대내외 산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이번 금형을 날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의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국가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형의 날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올해의 금형인을 비롯하여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그 동안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포상했다. 올해의 금형인은 신한TMA 박태민 대표가 선정되어 기념패와 순금메달을 수여받았다. 박태민 대표는 지난 1976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의거해 1985년 5월부터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185건의 분쟁을 접수·처리하고, 지난해에는 약 75%의 조정성립률을 기록하는 등 불공정 하도급거래로 피해 입은 중소수급사업자들의 구제를 지원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을 비롯해 위원 9명을 위촉하는 한편, 제185차 제조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를 진행했다. 하도급거래 관계에서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중앙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조정 등을 위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아 기자(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