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 안정성 확보 및 파손 예방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 카세트의 적재 및 하역 작업 시, 작업의 안정성은 핵심적인 요소다. 공기 중 입자에 의한 실리콘 웨이퍼의 손상은 반드시 방지해야 하며, 이는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해 사람보다 로봇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화로보틱스가 제공하는 AGV(무인 운반 차량)는 창고 내에서 웨이퍼 카세트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운반 과정에서 진동으로 인한 섬세한 소재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통신 지연이나 데이터 손실로 인한 모터 제어 장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한화로보틱스가 과거에 설치했던 저가형 솔루션은 고객사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사용한 프로토콜 컨버터는 단순한 게이트웨이 기능만을 제공했으며, 마스터 기능은 지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화로보틱스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더 높은 통신 용량과 성능을 갖춘 게이트웨이를 찾고 있었다. 솔루션 : 힐셔 netHOST 마스터 게이트웨이와의 즉각적인 통신 한화로보틱스 AGV 개발팀은 문제가 반복되자 기존 게이트웨이의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무려 5년에 걸친 소프트웨어 구축
삼미정공은 1994년, 자동차 차체 용접 자동화 설비업체로 설립되었다. 본사는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화공단에 경인사업부, 중국 심양에 해외지사가 있다. 주요 사업 분야인 자동차의 차체 자동화 설비 및 헤밍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무인운반장비, AGV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생상공정 합리화, 제품의 생산성 향상, 효율적 물류 이동 및 설비 시스템운영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여, 스마트 팩토리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미정공의 AGV는 수동 또는 자동으로 작업자 없이 제품을 지정된 장소까지 운반해주는 무인 운반 차량으로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솔루션이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기술을 결합해 스스로 알아서 작업현장을 오가며 필요한 부품 또는 제품을 옮겨주는 스마트 기기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삼미정공은 한국기계전에서 이 무인 운반 차량을 시연하며 참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AGV의 경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저상형(S 타입, M 타입)과 다양한 카트 반송이 가능하며 팔레트 반송에 최적화된 H 타입과 L타입, 그리고 다양한 고객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