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움직이는 차량에 자동으로 착륙하는 드론 기술 개발...무인이동체 산업 활용 기대
[헬로티]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기계공학부 이종호 교수 연구팀은 차량에 반구형 적외선 마커를 설치해 움직이는 차량을 따라가며 자율적으로 착륙할 수 있는 드론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출처 : 지스트 이번 연구 성과로 향후 드론과 같은 무인항공기와 차량과 같은 지상이동체간의 협업을 통한 드론 택배 등 미래의 무인이동체 산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과 지상을 이동하는 차량 간의 협력은 기존에 각각 수행하던 임무의 범위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 특히 차량 위에는 넓은 착륙 공간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동하는 차량의 좁은 착륙 지점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드론을 안정적으로 착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는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좁은 공간에 드론을 착륙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지는 못하다. 차량위에 착륙 지점을 마커로 표시하고 센서로 마커의 위치를 파악해 드론을 마커 위에 착륙시키는 등의 연구가 최근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드론이 마커를 비스듬히 바라볼수록 인식률이 크게 떨어지고, 이물질에 의해 마커가 가려지는 경우 마커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