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 ‘떼어 붙이는’ 신공정 개발…만능 전자기소재 가능성 열려
[첨단 헬로티] 최근 국내외 연구진이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플렉시블 기기에 사용될 수 있는 플렉시블 복합산화물 박막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 박막은 ‘떼어 붙이는’것이 가능해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한다면 여러 가지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새로운 전자기소재를 개발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 이준혁 선임연구원.(사진 :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신소재융합기술연구부 이준혁 박사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김지환 교수, 금현성 박사, 위스콘신주립대(University of Wisconsin)의 엄창범 교수로 구성된 국제 공동연구팀은 ‘떼어 붙이는’ 단일 복합산화물 멤브레인(박막)을 제작해 이들을 결합하는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2월 13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논문명 : Heterogeneous integration of single-crystalline complex-oxide membranes)는 과학 분야 최고 국제전문학술지‘Nature’ 최신호에 게재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