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스마트 배전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과 한수원은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시티(SSNC)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의 전력 계통 및 분산 전원 솔루션과 한수원의 SMR 기술을 결합하여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 협력 및 기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COP28에서 혁신형 SMR(i-SMR)과 이를 기반으로 한 SSNC 개념을 공개하며, 이를 전력망 대란 해결의 핵심 솔루션으로 제시한 바 있다. LS일렉트릭은 이에 발맞춰 AI 데이터센터, ESS(에너지저장장치),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LS일렉트릭은 국내 상용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LS전선 및 자회사 LS사우타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버
태양광 전문기업 더드림글로벌(대표 윤춘이)이 베트남 롱안성 푸옥빈 타이 지역의 새우 양식장에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에너지연구원의 협력 아래 진행되었으며, 양식업의 경제성과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1월 시공을 마친 이 프로젝트는 현재 본격적인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 더드림글로벌은 총 640.2㎡ 규모의 양식장에 태양광, 배터리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비상용 디젤 발전기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양식장의 에너지 자립률을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은 풍부한 태양광 자원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더드림글로벌은 현지 맞춤형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노지형 양식장에서 실내형 스마트 양식장으로의 전환 정책과 연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전력 공급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림글로벌의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전력 공급 안정성을 강화해 베트
유니마이크론 부지에 설치된 연료전지 시스템 ‘에너지 서버’ 운전 개시 이번 준공식 통해 ‘거점 확대’ 이뤄...아시아 지역 네 번째 구축 사례 블룸에너지가 대만 반도체 기판 업체 유니마이크론 생산부지에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양사가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10MW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계약 중 1단계에 해당하는 600kW 규모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일환이다. 이번에 준공이 완료된 에너지 서버는 유니마이크론 부지 내 주차장에 소규모 전력공급 시스템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형태로 설치돼 청정실 및 상시 전력 유지가 요구되는 구역에 전력을 공급한다. 팀 슈와이커트(Tim Schweikert) 블룸에너지 글로벌 영업 부문 총괄은 “블룸에너지가 이번 준공식을 톻해 대만 시장에서의 사업 첫 포문을 열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만 프로젝트는 블룸에너지가 빠른 시간 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요구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한 사례”라며 “앞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에너지는 향후 유니마이크론에 연
SCG 본사 시작으로 공장·관계사 등에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시범 적용 태국 전역에 단계적 확대…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아세안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손잡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SCG그룹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 소재 SCG그룹 본사에서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조욱동 DX사업부장, 니티 파타라촉 SCG그룹 사장, 아비짓 타타 SCG 인터내셔널 디렉터 등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CG 본사와 공장, 관계사를 대상으로 LS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먼저 방콕 소재 SCG 본사인 ‘방수 컴플렉스’에 EMS를 설치하고, 실증 기간을 거쳐 SCG그룹 공장과 관계사에도 EMS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적용키로 했다. LS일렉트릭은 EMS는 물론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전반
분산형 전원비중 18.6%로 확대…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등 구축 정부가 5년간 3조 7,000억 원을 지능형전력망에 투자해 2027년까지 태양광 등 분산형 전원 비중을 18.6% 달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그동안 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으로 이뤄진 정책협의회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산업부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현재 13.2%인 분산형 전원비중을 5년 새 18.6%로 5.4%p 높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분산형 전원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서 중·소 규모로 전기를 생산하는 개념으로, 지역 내 송전망 배전 시설의 간편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 설비를 뜻한다. 분산형 발전은 집단에너지(열병합)나 재생에너지(태양광 등)가 대부분이다. 주요과제는 ▲전력 공급 유연성 강화 ▲스마트한 전력소비 체계 구축 ▲전력계통 시스템 디지털화 ▲마이크로그리드 활성화 ▲지능형전력망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구성됐다. 먼저, 잉여전력을
시장 현황과 한국기업 진출 전략 보고서 발간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업의 해외 진출 유망국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필리핀이 꼽혔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7일 발간한 '탄소중립 시대,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ICT) 기술을 접목해 전력망을 실시간으로 관찰·통제하는 방식으로 전력망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규모는 지난해 360억달러에서 연평균 18.2%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16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가 꼽은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필리핀)은 국가별 시장 잠재성, 한국의 수출 규모, 인당 전력 소비량, 기업 환경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독일, 일본 등은 기업 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저위험군으로 나타났으나 이미 시장이 성숙해 성장 잠재력이 낮은 데다,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이 있어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4개국은 시장의 성장성이 높은 가운데 기업 환경도 우수해 진출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경우 호찌민 전
LS일렉트릭이 의왕시, 이소영 의원실(의왕, 과천), 한국전력 경기본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 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18일 의왕시청에서 의왕시 등 4개 기관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의왕시 백운호수 공원 내에 탄소중립 공원을 조성키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소재 백운호수 공원 내 부지(24,242㎡)에 다양한 분산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공원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감축,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공원에는 주차장 태양광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시설(급속/완속),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전 수익으로 운영비를 확보하고 에너지 자급자족은 물론 인근지역에 정전이 발생할 경우 전기공급(비상전원)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탄소중립 공원 조성을 위해 의왕시청은 공원 부지 제공, 전력계통연계 및 도로 사용 등 인·허가를, 이소영 의원실은 분산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관련 제도와 정책 수립 활동을 각각 지원한다. 한전 경기본부는 전력계통연계 기술 검토와 전력설비 설치·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
구미 스마트그린 산단 구축사업, 기계·전기 전자 중심의 노후 산단을 국내 최대 신재생 집적단지로 탈바꿈 한국전력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발주한 구미 ‘스마트그린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반 시설 노후화에 따라 전력 다소비, 저효율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신재생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을 통한 저탄소 그린 산단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2개 민간 대기업 컨소시엄과 경쟁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운영 기술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은 제한된 지역에서 전력망에 IT 기술을 접목해 전력을 자체 생산·저장·소비하는 지능형 전력 계통 체계를 의미한다. 한전은 2009년부터 에너지 자립섬(가파도·가사도 등)과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 다양한 국내·외 실증 경험을 통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자급자족 체계로 전환을 위해서는 신재생의 불안정성에 대응한 안정적 전력 공급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1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두산퓨얼셀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운영하여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4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현대자동차 오재혁 상무, ㈜두산퓨얼셀 박수철 전무,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해당 설비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금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운전을 시작하며 협약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실증은 현대자동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되어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해 운영한다는 특징을 가지며, 울산테크노파크가 해당 설비의 운영과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이번 실증에서 연료전지 발전
[첨단 헬로티] 브루클린 파크 슬로프 지역 거주자들은 지붕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에서 얻은 전기를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모든 거래를 기록하는 블로체인 원장 기술을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함에 따라 이같은 거래가 가능해졌다. 관련 마이크로그리드 인프라 구축은 지멘스 디지털 그리드 사업부가 진행했다. 해당 인프라는 네트워크 콘트롤 시스템, 컨버터, 리튬이온 배터리 스토리지, 스마트 전기 미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기존 광역 전력시스템과 독립적인 분산전원을 중심으로 한 분산 전력 공급 시스템이다. 마을이나 소도시 또는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스토리지에 저장한 뒤 배포할 수 있다. 초과분은 지역 발전소에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 블록체인 데이터베이스는 웹기반 부기 시스템으로 에너지 데이터를 저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장하기 위해 암호 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는 거주자들이 넷미터링으로 알려진 프로세스를 통해 에너지를 지역 유틸리티에 다시 팔 수 있게 해준다. 브룩클린 마이크로그리드용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스타트업인 LO3에너지에 의해 개발됐다
에너지 자립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확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와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생 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가 융복합된 마이크로그리드가 가정용뿐만 아니라 병원, 군사기지 등 다양한 시설에 구축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그 열기가 뜨겁다. 전기 에너지 분야 국내 싱크탱크인 한국스마트그리드 협회, 한국전기연구원 등은 관련 산업에 대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를 비롯한 코트라 등 정부 협단체도 해외 선진모델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그 내용을 자세히 살핀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스마트그리드의 일종이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학교·병원 등소규모 지역에서 에너지를 제공하는 전력체계로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통해 전력 품질 및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소규모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에너지 생산하며 남은 에너지들을 다른 곳에 쓸 수 있어 에너지의 효율성 및 위기상황에도 안전하게 전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전력융합산업의 핵심으로서 마이크로그리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균형을 유지하고 새로운 유형의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신산업이다. 에너지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성장과 환경 연결하는 新기술 될 것 현재 에너지 업계는 신산업과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는 기회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에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성장과 환경을 연결하는 새로운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에서의 다양한 신사업 모델과 성공 전략에 대해 박진상 짐코 본부장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 9월 4일, 정체되어 있는 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에너지 신산업 대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각 나라의 상황과 여건은 다르지만 에너지 정책을 통해 환경과 성장의 조화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는 동일하다. 특히, 현재 한국의 에너지 경제는 세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에너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개도국 최고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국민 수용성이 낮아졌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정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IT와 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를 관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생산지와 수요지를 최대한 가깝게 연결하
마이크로그리드 사이트와 수요반응의 긴밀한 연계 필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수요반응사업(DR)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서는 마이크로그리드에 적용되는 DR의 주요 기술과 운영 사례에 대해 김진철 한전KDN 전력IT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요약했다.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은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며, 수요반응사업(DR) 시장 또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는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을 전기 소비자가 전기 소비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또는 시간대별 전기 요금제도 등의 유인 동기에 반응해, 자신의 평상시 전기 사용 소비 패턴을 변경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력회사는 예비력의 부족 등 전력 계통 신뢰도 저하 혹은 시장가격 급등 예상 시, 피크전력이 감소하는 방향으로 소비자의 수요반응을 유도해 신뢰도를 개선하고 전력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회사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DR 프로그램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