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코그넥스, 일본 주택 건설사 ‘세키스이 하우스’의 제품 결함 검사 자동화 위해 ‘비전프로 딥러닝’ 공급
[헬로티] 산업용 머신비전 분야 글로벌 기업 코그넥스는 일본 주택 건설사인 세키스이 하우스의 제품 결함 검사 자동화를 위해 딥러닝 소프트웨어 ‘비전프로 딥러닝(VisionPro Deep Learning)’에 라인 스캔 카메라와 LED 조명을 결합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연 매출 200억 달러(한화 2조2천억원)에 육박하는 세키스이 하우스는 1960년 설립된 일본 최대 주택 건설사 중 하나로, 시즈오카 및 도호쿠 공장에서 독특한 벨번 세라믹 타일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고급 주택 건설에서 외벽 마감 및 피복에 사용되는 벨번 세라믹 타일은 점토로 만들기 때문에 제작 과정에서 외부에 작은 덩어리나 선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제품 외관의 결함 제거를 위해서는 타일의 모든 면을 정밀 검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육안 검사만으로는 많은 작업량을 한꺼번에 처리하기 힘들고, 자동 검사에선 검출이 가능한 잠재적 시각적 결함을 기존 룰 베이스 머신비전으로 일일이 프로그래밍하기엔 매우 까다롭고 시간소모적이었다. 세키스이 하우스은 어쩔 수 없이 과거 수율(생산량 중 합격품 비율)과 비효율적인 수동 검사를 바탕으로 생산계획을 수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