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단체표준 공동 사업 지원을 위해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과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7개 협동조합에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로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는 중기중앙회 단체표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표준을 개발 및 제정하고자 하지만 자체적으로 수행할 여력이 부족한 협동조합에게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이며,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경우 연합회로 한정된다. 지원 규모는 10개 협동조합이며,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는 중기중앙회 단체표준부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협약체결을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단체표준 제정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동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돼 5년간 총 84개 단체표준 제정을 지원했으며 업계의 표준화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전년도 사업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플라스틱 골판 상자 ▲전통 생활 도자기류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표준개발 및 제정을 지원했다. 양찬회 중기
헬로티 이동재기자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이하 튜닝산업협회)가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부로부터 단체표준 인증업무 수행단체로 등록됐다. 앞서 튜닝산업협회는 ‘자동차 튜닝용 LED 모듈 램프’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해 단체표준 등록 신청을 했고 지난달 7일 최종 단체표준으로 등록됐다. 튜닝산업협회는 제정된 단체표준의 인증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단체표준 인증단체 신청을 했고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 단체표준부로부터 ‘인증업무 수행을 위한 법적 요건 및 국제기준의 일반요건은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한다’는 종합평가를 받았다. 단체표준은 산업표준화법에 의해 한국산업표준(KS)이 없는 경우에 한해 조합과 비영리법인이 생산자와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정한 표준으로 제품성능과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품질 고도화, 생산효율 향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공공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기준이다. 튜닝산업협회 관계자는 “현재 국내 ‘자동차 튜닝용 LED 모듈 램프’에 대한 인증은 국제기준과는 별개로 국내 운행차에 대한 자동차검사기준으로만 운영되고 있어 저가의 중국 제품이 국내 관계법 내 품질기준이 아닌 특정 인증기
[헬로티] 단체표준 인증단체 적법성·공정성 제고 및 인증기업 부담 완화 기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지난 19일(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단체표준 인증단체 업무담당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표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인증단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간담회는 단체별 상이한 인증업무 현실과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적법하고 공정한 인증업무 수행을 촉진하며 인증기업의 부담 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중기중앙회 단체표준국은 단체별 인증업무의 근간이 되는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가이드라인' 개정안(2.0)을 발표했다. 57개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련된 단체표준 인증업무규정 가이드라인 개정안은 ’16년 제정 이후 개정된 산업표준화법령을 반영하고 제도 미비사항을 보완했으며, 인증기관에 대한 국제기준(ISO/IEC 17065)을 기반으로 인증단체의 공평성 보장 요건을 강화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최종 수렴해 오는 7월 가이드라인을 확정·배포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개
[첨단 헬로티]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KEPIC는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작·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요건을 국내 산업 실정에 맞게 개발한 전력산업계 단체표준(Standard)이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E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전기기기 단체표준 개발 설명회 및 공인검수시험 면제제도 실무자 교육’ 을 오는 1월 24일(수), 한국전기연구원(안산분원)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서지보호장치(SPD), 145kV 복합개폐장치, 72.5kV 가스차단기, 전차선시스템 및 전력반도체 모듈평가방법 등 다양한 전기기기 표준과 기술개발동향 등에 대한 발표와 공인검수시험 면제제도 실무자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변압기, 차단기, 개폐기, 퓨즈, 변성기, 계전기, 피뢰기 등 전기기기 제조업체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최신표준 및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이슈가 제시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위한 신기술개발 선도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헬로티] 국내 유일의 표준·인증 통합 시스템 ‘e-나라표준인증’ 포털이 개편을 완료하고 20일부터 추가 정보 서비스를 개시했다. e-나라표준인증은 19개 부처의 표준, 인증, 기술 기준 등 5만여 종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접속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는 제공 정보가 확대됐다. 종전에 제공하던 KS 표준·인증 등의 3개 항목 이외에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 단체표준 정보를 추가해 총 5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TBT 통보문 검색 서비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외국의 기술 규제 정보를 사전에 알고 대비해 수출 시에 관련 애로가 없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단체표준 정보는 137개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업종별 단체가 시장 수요 등을 반영해 제정한 제품·서비스 요구 기준으로, 이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과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사용자가 표준·인증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검